TV 예능

"'밥블레스유'와 달라"..'극한식탁' 부부의 진심 담은 요리 토크쇼로 잡을 '맛+재미'[종합]

입력 2019-08-27 11:56:19
    • 복사완료!

문세윤, 송은이, 최현석, 광희/사진=황지은 기자
문세윤, 송은이, 최현석, 광희/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극한식탁'이 세상에 없던 남편들의 아내 감동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Olive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식탁'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송은이, 문세윤, 최현석, 광희, 정종선PD가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김신영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Olive에서 요리와 토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담은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식탁'을 선보인다. '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 남편들은 주방에서 아내를 감동시키기 위한 요리 대결에 뛰어들어야 한다. 아내를 위해 진심 가득한 한 상을 준비하며 부부가 나누는 아슬아슬 달콤살벌한 진실의 대화가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극한식탁'에는 매회 두 쌍의 부부가 출연해 남편들이 아내를 위한 일대일 요리 대결에 나선다. 남편들은 서툰 솜씨로 요리를 배우고 추억을 되짚는 등의 준비과정을 생생히 전할 뿐만 아니라 푸드 완성 후 순도 100% 감동 이벤트까지 선사한다. 과연 남편들은 진정성 어린 대결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부부간의 감동을 선사할 지, 극한의 음식으로 세상에 없던 요리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낼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정종선 PD는 "재밌는 요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서 기획을 했다.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먹냐는 것에 따라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요리하고 어떤 사람이 그 음식을 먹을 때 행복이 배가 될 수 있다가 고민하다가 그게 부부가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편이 아내에게 요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MC 군단으로는 송은이, 김신영, 문세윤, 최현석, 광희가 활약한다. 손맛 좋기로 유명한 송은이부터 오랜 자취 경력의 김신영, '한 입만'을 외치며 단련된 맛 평가를 선보이는 문세윤, 25년차 셰프 최현석, 아이돌계의 유명한 셰프 광희까지 MC들의 맛 평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회를 책임질 남편들로는 고지용과 조태관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광희, 최현석/사진=황지은 기자
광희, 최현석/사진=황지은 기자

최현석은 "제가 원래 집에서 요리를 안 한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남편들이 앞치마를 더 많이 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사실 한 끼를 잘 차려 먹는 것이 큰 의미가 있지 않냐. '극한식탁'을 통해서 서로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것이 관전포인트가 되겠더라. 슬픈 일이 있을 때, 기쁜 일이 있을 때 '밥 한끼 먹자'는 말을 하지 않냐. 한 끼의 식사가 주는 재밌는 스토리를 듣고 싶었고 '밥블레스유'와 차별된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저도 송은이 선배님과 같은 생각이다. 단순히 맛있는 것을 해먹고,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무엇인가 뭉클함 같은 것이 숨어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송은이는 앞서 진행한 요리 토크쇼 프로그램인 '밥블레스유'와 '극한식탁'의 차이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송은이는 "'밥블레스유'는 사연을 받고 한끼의 밥을 먹으면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었다면 '극한식탁'은 거기에서 부부의 이야기로 좁혀진 것 같다. 그리고 사연의 인공분들이 직접 나오시지 않냐. 직접 출연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분들이 요리를 통해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가 주 소재지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참석진들은 '극한식탁' 아일랜드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정종선PD는 "방송이 나가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느끼시고 자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다. 사실 제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 MC로 출연하는 문세윤 씨를 MC로 섭외 전부터 '극한식탁' 아일랜드에 세우고 싶었다. 또 셰프님들이 아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리를 딱 만들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최현석 씨와 문세윤 씨를 저희 '극한식탁' 아일랜드에 세우고 싶다"고 전했다.

송은이, 문세윤/사진=황지은 기자
송은이, 문세윤/사진=황지은 기자

최현석은 "저는 이 자리를 통해 그 분에게 고하고 싶다"며 "샘킴 나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세상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한 요리를 SNS에 올려서 많은 셰프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며 샘킴을 우회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석은 "그래서 한 번 샘킴과 함께 누가 가장 아내를 위한 사랑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을지 대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김용만 선배님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선배님께 말은 참 많이 듣고 선배님을 오래 봤는데도 요리한 적을 본 적이 없다. 선배님이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다. 이 참에 새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극한식탁에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우효광, 최민수, 최수종과 절친이기도 한 황제성을 꼽았다. 광희는 별과 하하 부부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극한식탁'의 매력에 대해서 자세히 밝혔다. 송은이는 "제가 MC로서 굉장히 좋은 감이 왔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색깔을 장점들을 잘 모아놨지하는 생각이 들더라. 부부 프로도 있고 요리 프로도 있고 모든 프로의 장점들을 쏙쏙 뽑아 모아놓은 프로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잘 버무려진 프로가 쉽지 않은데 MC들끼리도 '참 재밌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저는 진행을 맡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의 요리 프로, 부부 관찰 프로, 토크쇼와 달리 요리에 담긴 스토리를 보여줄 요리 토크쇼라고 자부한 '극한식탁'이 보여줄 모습이 어떨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Olive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식탁'은 오는 29일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