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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가슴수술 안 돼"..'아내의 맛' 서유리♥최병길, 결혼 2일차 부부의 단짠 약속

입력 2019-08-28 0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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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결혼 10계명으로 현실감 넘치는 신혼의 꿀맛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결혼 2일 차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서유리, 최병길 부부. 최병길은 일하고 들어오는 서유리를 위해 민어 부야베스, 민어 스테이크 요리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에 감동한 서유리는 최병길에게 백허그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을 뽐냈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냅 사진을 찍기 위해 구매한 드레스를 자랑하며 짐 싸기에 한창이던 두 사람은 결혼 10계명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최병길이 적은 10계명에는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 등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반면 서유리는 '보증 서지 말기', '실패를 이해하기' 등을 적었다. 사유리는 이에 대해 "오빠 귀가 얇아서 패가망신한다"고 설명했고 최병길은 '실패를 이해하기'라는 항목을 보더니 "'미씽나인'보다 더? 어느 정도가 망하는 거냐"고 본인의 연출 작품을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프로그램에서 잘려도 서로 이해해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서유리의 마지막 10계명은 '가슴 수술 안 하기'였다. 하지만 서유리는 이 조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나는 진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최병길은 단호했다. 그는 "절대 하지 마라. 나는 진짜 싫어한다"고 서유리의 가슴 수술을 결사반대했다. 결국 두 사람은 10계명에 사인한 뒤 혼인 신고서 밑에 붙이며 완성했다.

결혼 2일 차 부부의 모습은 달달함 그 자체였다. 아내를 위해 세심하게 음식을 준비한 최병길과 그런 남편에게 애교를 보이며 꿀맛 같은 신혼을 보낸 서유리. 따끈따끈한 신혼다웠다. 하지만 이 속에는 지극히 현실적인 면모 역시 숨어있었다. 10계명을 작성하며 의견 대립을 보인 두 사람. 특히 서유리의 가슴 수술에 있어서는 가치관의 차이가 분명 있었지만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절충시켜나갔다.

이들의 신혼은 기존 '아내의 맛'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웃음과 힐링을 안겼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아내의 맛' 속 두 부부의 모습에도 수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들의 신혼 이야기가 또 어떤 달달함을 안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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