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걸그룹 마틸다가 데뷔 3년만에 해체한다.
11일 마틸다 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틸다의 사진과 함께 "오늘부로 4년 간 함께 한 박스미디어와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나는 "마틸다 멤버들은 이제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언제나 자매처럼 서로를 응원하고 이끌며 나아가기로 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시고 지금까지 저희를 위해 힘써주셨던 박스미디어 대표님 외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언제나 마틸다를 기다려주시며 응원해주셨던 우리 화분에게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나는 "비록 오늘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달하지만 앞으로도 여전히 노래할 것이며 좋은 소식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해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4일 전 마틸다의 멤버 세미와 새별, 승연 또한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계약 종료 및 마틸다 활동 종료를 알리는 심경을 담은 편지글을 게재했다.
한편 마틸다는 지난 2016년 데뷔한 팀으로 3년 만에 해체를 맞게 됐다. 마틸다의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가을과 겨울 사이'다.
다음은 해나, 세미, 새별, 승연의 SNS 게재글 전문
안녕하세요. 해나입니다. 오늘 9월 11일부로 4년간 함께한 박스미디어와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희 마틸다 멤버들은 이제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언제나 자매처럼 서로를 응원하고 이끌며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시고 지금까지 저희를 위해 힘써주셨던 박스미디어 대표님 외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마틸다를 기다려주시며 응원해주셨던 우리 화분에게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록 오늘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달하지만 앞으로도 여전히 노래할 것이며 좋은 소식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해나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미입니다. 먼저 저희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저는 지난 2019년 9월 3일부로 박스미디어와의 계약을 종료하였습니다. 회사와 오랜 대화를 통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으며 저희 멤버들도 친구로서 동료로서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언제나처럼 같이 걸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 반이라는 시간동안에 회사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여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길었던 비활동 시기에도 곁을 지켜주신 화분에게 죄송하고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저와 멤버들의 행보를 응원해주시고 비뚤어지지 않은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별입니다. 먼저 우리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들려드려야 한다는 것이 저에게 제일 힘든 일인 것같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회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박스미디어와 멤버언니들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항상 큰 감동과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던 막내 이끌어주느라 고생한 언니들에게 너무 고생많았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머지않아 더 멋있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승연입니다. 저는 마틸다 멤버들 그리고 회사와 오랜 고민 끝에 박스미디어와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마틸다의 소식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는 굉장히 갑작스럽고 너무나 죄송한 소식이지만 서로를 위하여 신중히 내린 결정입니다. 그동안 마틸다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마틸다를 만나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박스미디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넷은 각자의 길을 가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친구, 자매로서는 여전히 한 팀으로 남아 지난날은 추억하고 앞날은 같이 응원하며 평생 서로의 곁에서 함께할 것입니다. 해나 승연 희선 새별 각각 앞으로의 행보에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지않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