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바비킴과 아버지 김영근이 1승을 거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추석을 맞아 스타와 가족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가족 특집이 방송됐다.
엔플라잉의 유회승과 유회승의 아버지 유동규는 함께 ‘엄마가 딸에게’를 불렀다. 유회승은 “아버지가 가수하는 걸 반대하셨다”고 고백했다. 아버지 역시 “제가 반대를 심하게 했다 근데 이렇게 큰 무대에 나오는 거 보고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회승 유동규 부자의 무대를 본 신동엽은 눈물을 흘렸다.
유회승은 “사실 아버지가 노래를 굉장히 못하신다”고 운을 떼며 “그런데 제가 창피할까봐 매일 회사 끝나고 저희 회사에서 3시간 씩 노래 연습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아들의 꿈의 무대인데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욕심 하나 가지고 무대에 섰다”라고 답했다. 유회승과 유동규 부자의 무대는 387표를 받으면서 듀에토와 듀에토 유슬기의 형 유힘찬의 무대를 꺾고 새로운 1승을 기록했다.
한편, 바비킴과 트럼펫티스트 김영근 부자 역시 무대에 올랐다. 바비킴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핀 조명 아래서 공연하시는 걸 봤다”면서 “그때부터 아버지 같은 스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바비킴은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하셨다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매일, 저 나이 때 쯤 돼야 노래를 저렇게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비킴과 김영근 부자는 394표를 획득하며 엔플라잉 유회승 유동규 부자를 꺾고 새로운 1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