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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흰자위에 끌려"..'씨네타운' 이옥섭X이주영X구교환, '메기'로 만난 이유

입력 2019-09-25 1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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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방송캡처
'씨네타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옥섭 감독, 이주영, 구교환이 '메기'에 대해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메기'의 이옥섭 감독과 배우 이주영,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주영은 등장부터 밝은 컬러로 염색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이주영은 "이런 헤어스타일은 저도 처음이라 아직까지도 적응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구교환은 "이번 영화 시나리오를 같이 쓰다가 저는 그만두게 됐다. 이 작품은 이옥섭 감독이 마무리 짓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영은 "제가 원래 구교환과 친분이 있었다. 그렇다고 친한다기 보다는 문득 보면 반가운 사이였다. 어느날 전화가 와서 시나리오를 읽어달라는 요청이 왔다. 그래서 읽어봤는데 좋았다. 이후 브런치를 먹으면서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출연을 시켜달라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옥섭 감독은 '메기'에 대해 "어느날 마리아 사랑병원에 민망한 엑스레이가 찍혀서 발견된다. 이에 간호사 여윤영(이주영 분)은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과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의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구교환의 생활 연기 비결에 대해 물어봤다. 구교환은 "애드립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신을 찍을 때, 이옥섭 감독은 컷마다 다르게 찍으려고 하신다. 그래서 그렇게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을 거다. 애드립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이옥섭 감독의 연출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옥섭 감독은 "구교환은 시나리오에 없거나, 잘 떠오르지 않는 연기를 척척 해준다. 그래서 너무 고마운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이옥섭 감독은 이주영의 흰자위에 끌렸다고. 이옥섭 감독은 "자세히 보면 흰자위가 엄청 하얗다. 저는 그래서 이 영화 속 윤영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뒤흔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메기' 역할로 나오는 목소리는 천우희가 맡았다고 말하며 "과거 만난 적이 있다. 천우희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힘이 있다. 그래서 '메기' 속 윤영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문소리에 대해 구교환은 "여전히 제게 무비 스타다. 왜 아직도 문소리를 만나면 긴장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주영은 "처음 촬영하는 거라 정신 없을 때, 문소리가 따뜻한 문자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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