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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오늘(1일) 선고공판‥실형 선고받나

입력 2019-10-01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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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사진=헤럴드POP DB
마이크로닷/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사기 혐의로 피소된 마이크로닷 부모는 실형을 선고받을까.

오늘(1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 씨와 어머니 김모 씨의 선고 공판이 열린다. 앞서 지난해 9월,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 씨와 김모 씨는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5년, 3년을 구형 받았다.

당시 검찰은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마이크로닷 부모가 피해자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해외로 달아난 혐의가 인정된다"고 말하며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에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리는 것.

앞서 마이크로닷 부모는 채무 불이행 및 도주 논란을 일으켰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귀국해서 조사 받겠다'고 말한 뒤, 행적을 감췄다.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만 14명에 달하며, 밝혀진 피해 금액은 20여년 전 기준으로 6억 원 상당이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 부모는 종적을 감췄고, 지난해 1월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같은해 4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경찰에 체포된 마이크로닷 부모는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사에서 마이크로닷 부모는 "IMF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사 결과에서 피해 금액이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줄어들었고, 경찰은 "증거불충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은 반발에 따라 보강수사를 진행, 피해 금액이 4억 원으로 늘어났다. 즉, 마이크로닷 부모는 20여년 전,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 14명에게 총 4억 원을 빌리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던 것이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다. 그런 상황에서 검찰로부터 징역형을 구형받은 상황. 과연 마이크로닷 부모는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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