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평생 못 잊을 추억"‥'캠핑클럽' 핑클, 14년만 완전체로 쌓은 새 이야기

입력 2019-09-30 11:41:08
    • 복사완료!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핑클이 14년만에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캠핑을 마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캠핑클럽' 감독판에서는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핑클 멤버들의 인터뷰와 미공개 영상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결합 공연을 마치고 무대 밑으로 내려온 핑클은 "수고했다"고 서로를 토닥였다. 멤버들은 "진짜 이제 끝이다. 가끔 단톡방으로 안부 전하자. 그동안 캠핑부터 공연까지 정말 즐거웠다"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그리고 캠핑을 떠나기 전으로 돌아가 각자 집에서 캠핑 용품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주현은 캠핑 중 옥주방장을 맡아 요리실력을 뽐냈던 바. 특히 고기를 먹지 않는 이효리를 위해 따로 음식을 만드는 등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캠핑카 운전 연습을 했다. 옥주현은 매니저와 함께 연습하며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성유리의 운전 연습까지 도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꾼이 된 요정 핑클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좋은데만 가면 이상순 오빠 생각이 가장 먼저 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캠핑 여행 중 수도 없이 이상순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얼굴을 보면서 여전히 신혼 같은 애정을 표했다.

이진은 "결혼했는데 장시간 한국에 와있어서 아무래도 걱정된다"며 남편을 걱정했다. 성유리는 "서방만 있으면 돼"라고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옥주현은 "결혼 안하고 싶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결혼한거다. 결혼을 해야 해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옥주현의 선택을 존중했다.

마지막으로 핑클 멤버들은 '나에게 핑클이란' 공통 질문에 답했다. 이효리는 "수정란 같은 존재다. 내가 그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내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준 변치 않는 뿌리"라고 밝혔고, 성유리도 "어디에 있든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던 그냥 핑클이다. 뿌리 같은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진은 내가 핑클이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살았다. 캠핑에 와서 '내가 핑클이었지' 했다"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핑클의 14년만 재결합은 본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그리고 팬들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 시절 추억까지 소환해준 원조 요정 핑클. 앞으로 이들이 걸어나갈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