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공승연이 규수로 위장해 고원희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 연출 김가람 임현욱)’에서는 개똥(공승연 분)이 규수로 위장해 강지화(고원희 분)를 만났다.
강몽구(정재성 분)이 강지화의 처녀단자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강몽구는 강지화를 불러 “다음 달에 간택령이 내려질 것이다”라며 “이번에 너의 처녀단자를 올려야겠다”면서 강지화를 이용해 왕을 쥐고 흔들기 위한 본격적인 계략에 착수했다.
한편, 이 선비의 혼사에서 물러나게 된 마훈(김민재 분)과 꽃파당은 이 선비가 납채서를 보내기 전에 강 낭자의 혼사를 맡아야겠다고 판단했다. 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 꽃파당은 개똥에게 규수 수업을 하며 개똥을 규수로 위장시켰다. 개똥은 규방 다도회로 향했고 그 곳에서 강지화를 만났다.
규방 다도회에서 개똥은 의도치 않게 차를 따르게 되었다. 개똥이 차를 따르는 모습을 본 강지화는 “어찌 냉차를 수구에 따르십니까”라고 물었고 개똥은 태연하게 “저희 규방 다도회에서는 향이 좋으라고 이렇게 합니다”라며 위기를 넘겼다. 차를 따른 후 맛을 본 개똥은 “삼묘가 참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마훈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것을 시전한 개똥은 “역시 윤 낭자의 방법대로 하니 향이 더 좋습니다”라는 칭찬을 들으며 무사히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방송 말미, 개똥은 차를 엎은 하인에게 손찌검하는 강지화 앞을 막아섰다. 강지화는 “비키지 못하겠습니까 낭자께서 책임지실 겁니까”라고 물었고 개똥은 “예 제가 책임 지지요”라고 답한 뒤 얼룩진 강지화의 치마를 새것처럼 되돌려놓았다. 그러나 강지화는 “그런다고 저 아이의 잘못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착했고 이에 개똥은 “누구나 실수 한 번은 하지 않습니까 이번 한 번만 낭자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지요”라며 강지화를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