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양세종, 설현, 우도환이 새로운 조선을 선보인다. 어떤 모습일까.
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네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원 감독,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나의 나라'는 방송 전부터 양세종, 설현, 우도환 등 대세청춘배우들의 출연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
이날 김진원PD는 "캐스팅은 저의 큰 복이라고 항상 얘기를 한다. 이런 그림을 꿈꿨었고, 저희가 캐스팅을 했다기보단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며 "캐스팅을 하기 위해 설득과 대화도 있었지만 대본을 보고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고 말씀해주신대로 같은 또래, 그리고 지금 한창 활발하게 시작하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양세종과 우도환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양세종은 "각각 나오는 인물들의 서사가 정확하고 각자 가지고 있는 신념이 뚜렷하다. 1회부터 끝까지 신념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니면 지키려고 하는지 그 과정이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킬링포인트를 설명했다.
우도환은 "좋은 작품, 영화에서 다뤄온 시대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저희가 어떻게, 젊은 친구들이 성장해왔는지를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사극이다보니 전쟁신이나 예쁜 배경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대를 더하기도.
설현은 이번 드라마가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그만큼 많은 고민과 부담감도 존재했을 터. 그러나 설현은 "(부담감이)없지는 않았지만 부담감을 가지기보다는 그걸 잘 해내고 싶다는 책임감으로 승화시켜서 최선을 다했다.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선배님들께서 잘한다고 겁낼 때마다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나의 나라'는 200억이라는 제작비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진원PD는 "제작비는 저도 정말 많이 부담이 되는 부분이었다. 시작하기 전에 제작비가 왜이렇게 많이 들지 하는 의문감이 있었다. 근데 사극 같은 경우는 모든 부분에 그림이 필요하더라. 돈이 많이 들어간만큼 성적이 잘 나와야한다는 부담감은 확실히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숫자는 저희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저희 작품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나가 답인 것 같다. 지금도 후반작업을 하면서 결과는 이미 나온 것 같다는 말은 하는데 잘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거라곤 상상할 수 없었던 청춘배우들의 만남. 200억 대작인만큼 '나의 나라'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선을 그려내며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