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부산, 천윤혜기자]동남아 최고 아이돌 그룹 BNK48 멤버들이 '우리가 있는 곳'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태국영화 '우리가 있는 곳' 무대인사가 열려 콩테 제투렁라스미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했다.
'우리가 있는 곳'은 고향을 떠나고 싶어 하는 소녀와 고향의 삶에 만족하며 이곳에서 살겠다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주말을 함께 하며 몰랐던 것들을 깨닫는 내용.
여배우들은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는데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부산에 처음 왔는데 흥분도 된다. 영화와 함께 와서 더욱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실제로 동남아 최고의 아이돌 그룹 BNK48의 멤버들.
콩테 제투렁라스미 감독은 "처음으로 외국에서 발표를 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문을 연 뒤 능력을 올려보고 싶었다. 제 딸이 소녀들과 비슷한 나이라 영화를 만들게 됐다"며 "이 두 분을 선택한 건 굉장한 에너지가 있어서였다"고 두 멤버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배우들은 "조용하지만 고집스럽다. 강인한 면에서는 캐릭터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친구를 위해서는 희생도 하는 역할인데 그 역할에 맞게 열심히 노력을 했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꿈에 대한 질문에는 "어릴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길러왔었다", "꿈이 여러가지였다. 여전히 많은 꿈을 꾸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또한 영화 제작자는 "단순히 아이돌이라서 나온 게 아니라 능력 있어서 나온 것이다. 그런 점들을 잘 봐달라"며 배우들의 연기를 잘 봐주기를 당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했으며 오는 12일 폐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