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X김태진, 남창희와 티격태격 케미..."DJ들 의기투합에 웃음꽃"[종합]

입력 2019-10-08 1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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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명수와 김태진이 선물 가득 퀴즈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에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가을인데 바쁘게 지내냐. 행사 많이 있냐"고 물었다. 김태진은 "사실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일을 줄였다. 그런데 요즘 너무 행복하다. 깔끔하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걸 아셔야 한다. 내가 일을 놓으면 누가 그 일을 한다. 그러니까 아파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저는 어제 국민대 가서 디제잉을 했다. 아빠뻘인데도 너무 행복했다. 같이 풋쳐핸섭해주신 학생들 감사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박명수는 "외국인도 같이 있었는데 영어를 한 마디도 못했다. 배우면 뭐를 하냐. 이건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 영어를 아무리 공부해도 한 마디를 못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그 때는 문교부였다. 문교부 장관님이 책임져야 한다. 영어를 외우기만 하면 뭐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백화점 상품권이 스무장 걸려있다"며 퀴즈 안내를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는 만원은 취급 안 한다. 하나에 10만원 짜리다. 물론 훌륭한 프로그램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기본 10만원짜리 상품권을 깔고 간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청취자 퀴즈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조선시대 중기 이후 한글 서체의 표준이 된 서체를 맞히는 문제였다. 박명수는 재미있는 오답으로 진미채를 꼽았지만 "좀 약하다"고 아쉬워했다. 다음은 현인철 PD가 야침차게 만든 음악 퀴즈였다. 한 청취자는 노래 시작 부분만 듣고 문제를 맞혀 박명수와 김태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청취자는 "자주 들어서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진은 "청취율 조사 기간과 함께 애청자 퀴즈가 나간다. 10만원 상당의의 충전식 손난로 50개가 나갈 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적지 않은 금액에 "누구 한 명 끝장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애청자 퀴즈는 KBS 쿨FM에서 윤정수와 남창희가 더블DJ로 진행하는 4시 라디오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였다. 정답은 '미스터 라디오'. 박명수는 "더블DJ면 청취율이 더블로 나와야 하는데 반 밖에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연결이 된 청취자는 다름 아닌 남창희였다. 남창희는 "여러분의 친구 '여친' 남창희입니다"고 자기소개했다.

박명수는 "이게 앞뒤가 안 맞는 소개다. 청취율이 반토막 날 뻔 하다"고 신랄하게 비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남창희 씨가 '미스터 라디오' DJ고 한 때는 저희 '라디오쇼' 식구였는데 DJ로 나간 것 참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남창희 씨가 일반인 청취자와 동일하게 문제를 풀 것이다. 첫 번째 문제를 맞히면 만두 스무세트가 나갈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창희는 "더 주면 안 되나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그런데 만약 문제를 틀리면 오늘 라디오 시작할 때 '탈랄라'를 틀어야 한다. PD끼리 얘기가 된 것이다"고 전했다. 남창희가 풀어야 하는 첫 문제는 BTS와 트와이스, 조남지대의 멤버를 모두 합친 숫자를 맞히는 문제였다. 박명수는 문제를 맞힌 남창희에게 "조남지대가 뭐냐"고 물었다. 이어 박명수는 "남창희 씨, 자기 본업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지만 남창희는 "제 본업이 조남지대다"고 받아쳤다.

박명수는 두 번째 문제에 도전하는 남창희에게 "이 문제 틀리면 박명수의 어록을 오프닝 때 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창희는 "알겠다. 하겠다"고 답했다. 남창희는 쿨FM DJ들의 라디오 시간을 순서대로 나열하며 퀴즈를 맞혔다. 박명수는 "이 중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윤정수, 남창희요"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태진은 "그 질문에 그 대답이다"고 황당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세 번째 문제를 틀리면 '탈랄라'에 제 얘기하고 '바다의 왕자'도 틀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그럼 제가 맞히면 '조남지대' 노래를 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박명수에게 단호하게 거절당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남창희는 세 번째 문제 '윤정희의 띠'를 못 맞혀 모든 상품을 잃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태진은 "이거 연예인도 이렇게 인사 없이 끝이냐"고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당연하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끝까지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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