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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폭로 중단 선언→근황+열일 전하는 SNS 행보ing..."오전 작업 중"[종합]

입력 2019-10-13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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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구혜선이 안재현을 향한 폭로를 멈추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활발한 SNS 활동으로 연일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쌈.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 뒤에서 반려묘 쌈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오전 작업중. 반 완성했으요"라는 글을 올리며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할 작품의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SNS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 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준비를 한 사실을 안 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 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하여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랜시간 우리는 서로를 예뻐해 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이혼 소송은 진행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고 그동안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을 향한 폭로를 이어간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앞으로 폭로글을 게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구혜선의 '분풀이'는 약 두 달만에 마무리됐다.

구혜선은 지난 8월 안재현이 단순 변심으로 이혼을 원하고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연락했고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남편 안재현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결국 안재현은 지난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 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SNS를 사용한 진흙탕 폭로전을 끝내고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을 향한 폭로를 멈춘 듯 보였으나 자신의 책과 자작곡을 활용하며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해 매번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그는 안재현이 외도를 했다고 주장한 증거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폭로전을 재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 폭로성 글을 끝으로 구혜선은 폭로 중단 선언을 했고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 구혜선의 SNS에는 반려 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 작가로서 열일하는 근황, 작품 작업 중인 모습 등을 전하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구혜선의 '분풀이'가 진짜 끝난 것인지에 대해서 대중들은 반신반의하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적어도 구혜선의 SNS 활동은 멈추지 않을 모양이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망가지길 원했다"며 날을 세웠지만 그 칼날로 인해 스스로 상처받은 것도 사실. 이제 구혜선에게 남은 것은 법적 공방 뿐이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판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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