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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사활 걸었다"..VAV, 옴므파탈 담은 '포이즌'으로 가요계 중독시킬까[종합]

입력 2019-10-21 15: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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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사진=민선유 기자
VAV/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VAV(브이에이브이)가 더욱 짙어진 이별 감성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소재 일지아트홀에서는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5년 11월 데뷔한 VAV는 2017년 2월 현재의 멤버로 팀을 재정비한 후 올해에만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인트반은 "올해 3월, 7월에 이어 10월까지 세 번째로 새 앨범을 내게 됐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치지 않고 가요계 공무원처럼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로우, 바론/사진=민선유 기자
로우, 바론/사진=민선유 기자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곡 '포이즌'에는 이별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겼다. 독같이 변해버린 지독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새어나오는 슬픔을 표현한 팝 발라드로, 빗소리로 시작하는 그루비한 비트와 치명적이고 슬픈 감성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

바론은 "'포이즌'은 상대방에게 중독돼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별 한 후 남자의 이야기지만 '포이즌'으로 VAV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 '포이즌'에서는 VAV의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깊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고자 했다. 특히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가 작사·작곡해 선물한 곡 '119'가 수록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세인트반, 에이노/사진=민선유 기자
세인트반, 에이노/사진=민선유 기자

이와 관련 로우는 "펜타곤과 활동 시기가 겹친 적이 많았다. 후이님의 곡을 받고 싶다고 회사 분들에게도 많이 말을 해왔고, 같은 대기실을 쓰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했는데 흔쾌히 저희를 위해 곡을 써주셨더라"며 "VAV 목소리까지 다 들어주고 쓴 곡이 '119'다. 녹음할 때도 10시간~12시간 가까이 디렉을 봐줬다"고 후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곧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는데 국방의 의무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바론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히 군대의 의무를 잘 마치겠다"고 답했다. 로우 또한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래서 이번 앨범에 더욱 사활을 걸었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에이스, 제이콥, 지우/사진=민선유 기자
에이스, 제이콥, 지우/사진=민선유 기자

VAV는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중독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히며 "음악 방송 1위 후보까지 갔는데, 이번 앨범을 만드는 데 자극제가 됐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덧붙여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VAV의 새 앨범 '포이즌'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펜타곤 후이가 참여한 '119', '런웨이'(Runway), '스위트 하트'(Sweet Heart) '포이즌'(inst.)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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