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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고1·중2 두 아들→시험관 시술 노력"..'미우새' 김지현, 용기 있는 고백

입력 2019-10-21 09: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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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지현이 용기 있는 고백으로 많은 응원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그룹 룰라의 멤버 김지현이 출연해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가정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비킴, 룰라의 이상민, 채리나가 함께한 자리에서 김지현은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때 김지현이 큰 아이는 고1, 작은 아이는 중2라고 운을 떼자, 바비킴과 모벤져스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현은 올해로 결혼 4년차였기 때문.

바비킴이 김지현에게 "너 아이들 있냐"고 묻자, 이를 들은 이상민은 "지금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재혼으로 김지현은 결혼과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던 것.

김지현은 동료들에게 "난 중2 애들이 TV에서만 그러는 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 아들도 똑같이 그러더라"고 아들의 '중2병'을 최근의 고민으로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은 "당연히 그 시절을 겪는 것 아니겠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지현은 "어느 날 중2 아들이 말하길, '아빠 저한테 터치 안하시면 안돼요?' 하더라. 자기 사생활이다 이거다. 너무 놀랐다"며 "그런데 지금 사춘기를 겪는 중2 아이들이 똑같이 그러는구나 생각하니 좀 안심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모벤져스도 "예쁜 마음을 가졌다. 아들이면 특히 더 힘들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또한 김지현은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간 아이들의 사진을 SNS에 올리고 싶었다고 말한 김지현은 "(공개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고 또 아이들 의견도 중요했다. 내 입장에서는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 둘이 있으니까 든든하다. 딸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험관 시술을 7번 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김지현은 "잘 안됐다. 의사가 나는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라고 하더라. 3~4년만 빨랐어도 편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나이가 너무 많아 못할 때 후회할 까봐 노력해보는 거다. 주시면 감사하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지난 2016년 2세 연하 사업가인 현재 남편과의 결혼으로 두 아들을 얻게 된 김지현. 방송에서도 보여진 그의 따뜻한 심성은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짐작케 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공개하기 어렵게 느껴질 법한 가정사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김지현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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