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종합]'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가 안내할 고군분투 지하철 경찰대의 세계

입력 2019-10-21 15:18:15
    • 복사완료!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사진=황지은 기자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공간 지하철 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하철 경찰대의 24시를 제대로 조명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신윤섭 감독과 배우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조재윤이 참석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문근영, 김선호와 미친 존재감으로 극에 에너지를 더할 정유진, 기도훈, 조재윤의 짜릿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신윤섭 감독/사진=황지은 기자
신윤섭 감독/사진=황지은 기자

신윤섭 감독은 "지하철이라는 공간이 시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인데 그걸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 없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흥미로운 공간이었다. 지하철 공간 플러스 일반 시민들이 다니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공간들을 어떻게 펼칠 수 있을까 호기심이 있어서 지하철을 소재로 선택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피해서 촬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를 해 무리 없이 했는데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후반작업 면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편성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우 문근영, 김선호/사진=황지은 기자
배우 문근영, 김선호/사진=황지은 기자

문근영은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이와 관련 문근영은 "어찌 하다 보니 드라마를 4년 만에 하게 됐다. 아무래도 너무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 욕심들도 많았다. 1인 2역, 경찰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는데 주저하지 않고 겁없이 선택했다. 막상 촬영하면서는 후회하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 걸 욕심을 냈나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연기에 대한 욕망을 해소해주는 부분들도 있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4년만의 작품이라 부담이 되기는 하더라. 긴 시간이다 보니 내게 내적인 거든 연기적인 거든 변화가 있다 보니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 같아서 부담도, 걱정도 되는데 함께 해주시는 배우들,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촬영하면서 즐겁게 재밌게 잘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면 좋겠다는 마음만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선호는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액션을 위해 문근영이 3개월 미리 준비했고, 난 한 달 정도 훈련을 받았다. 걱정 많이 했는데 액션신이 많다 보니 몸이 알아서 저절로 되더라. 좀 즐기게 됐는데 어설픈 건 어설픈대로 괜찮은 건 괜찮은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찍었다.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문근영은 "액션을 처음 해보는 거라서 미리 연습을 하기는 했다. 주 2~3일 정도 꾸준히 연습을 했는데 연습한 거에 비해 액션신이 많지는 않더라. 액션할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해 했다. 힘든 것도, 어려운 것도 있었는데 몸 쓰고 액션하는 걸 해보고 싶었어서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배우 정유진, 조재윤/사진=황지은 기자
배우 정유진, 조재윤/사진=황지은 기자

정유진은 "형사 역할은 처음이다. 수사극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 캐릭터로는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령'(문근영)과 대비되는 부분들을 보여줘야 해서 냉철하고, 교과서적이고, FM적인 카리스마를 갖춘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했다"며 "실제 여형사가 브리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을 봤는데 열정, 자신감이 대단하면서 말하는 것에서부터 투가 다르더라. 내 캐릭터도 대담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이라 그런 걸 참고 많이 했다"고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조재윤은 "내가 관심이 많은 게 나 같은 일반인들의 삶이다. 물론 요즘 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에 사랑 받고 대우 받고 있지만, 평범한 아빠고 아들이고 남편이다. 지하철 경찰대분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어서 출연을 하고 싶었다. 예능 '도시경찰'을 통해 고생을 체험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알려주고 싶었다. 이분들이 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할까. 다음 작품에서도 경찰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알렸다.

몰래 카메라, 소매치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와 이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지하철 경찰대의 고군분투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수사극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유령을 잡아라'는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