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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9년만 복귀' MC몽, 음원차트 올킬 성공...정면돌파 컴백으로 가요계 안착

입력 2019-10-26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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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사진=민선유 기자
MC몽/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9년만에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MC몽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MC몽은 지난 25일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을 발매했다. MC몽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U.F.O'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다. MC몽은 '인기'와 '샤넬'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거기다 곡 '인기'에는 '미스트롯' 우승 이후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그를 지원사격해 화제를 모았다. MC몽의 타이틀곡 '인기'는 26일(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등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수록곡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파트2', '무인도', '온도', '존버', '알아' 등 전곡이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채널8'은 지난 3년간 MC몽이 하고 싶었던 솔직한 심정들을 'CHANNEL(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풀어낸 앨범이다. MC몽의 정규 앨범 발매는 3년만이지만 그가 직접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낸 지는 무려 9년만이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으로 발치를 해 병역 기피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MC몽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MC몽은 2012년 고의 발치 혐의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으로 입대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됐다. MC몽은 고의 발치 혐의를 벗었지만 여전히 병역 논란으로 추락한 이미지로 모습을 드러내고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MC몽은 지난 25일 앨범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취재진들을 만나겠다는 정면돌파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몽은 이날 음감회에서 "저는 모든 사람에게 이해를 받을 수 없고,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용서를 받고 이해를 받을 수 있다면 저는 음악으로 갚겠다는 말이 아니라 음악을 하겠다는 말"이라고 전하며 "음악만이 절 숨쉬게 해줬고 솔직히 음악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다"이라고 컴백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음악밖에 할 줄 모른다던 MC몽은 이번 '채널8'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으로 나란히 차트 1, 2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전곡 차트인까지 성공하며 여전한 '음원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과거 논란과 3년만의 컴백이 무색한 성공적인 결과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MC몽을 향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그의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MC몽은 또 다시 차트를 휩쓸고 있다. 그를 응원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9년만에 복귀한 MC몽이 앞으로 직접 방송 활동까지 나설지 주목되는 바다.

한편 MC몽은 지난 25일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했다. MC몽은 오늘(26일)도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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