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골목식당' 정릉편‥수제함박·조림백반집 손맛 인정→지짐이집 특색無 지적(종합)

입력 2019-10-24 00:38:23
    • 복사완료!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수제함박집과 조림백반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성북구 정릉 아리랑 시장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솔루션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지짐이집, 수제함박집, 조림백반집을 차례로 찾으며 본격 진단에 나섰다.

지짐이집의 경우, 개업한 지 1년 2개월 째이지만 여전히 지인 장사를 하고 있었다. 지짐이집의 메뉴는 무려 32종. 지짐이집의 주 목표는 '점심 장사'였지만, 관찰 내내 손님은 방문하지 않았다.

이후 백종원이 출격했다. 백종원은 모둠전과 전찌개를 주문했는데. 백종원은 전판 없이 프라이팬에 전을 부치는 모습에 의문을 품었다. 이에 사장님은 손님이 너무 없어서 개업 초기 5개월만 전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추전을 한번 태운 끝에, 모둠전과 전찌개는 31분 만에 서빙됐다.

이후 음식들을 시식한 백종원은 "전이 트집 잡을 게 뭐가 있냐. 종류나 양으로 뭐라고 하는 거지."라며 "동그랑땡 빼고는 이 집만의 색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장님은 꼬치전에 자부심을 내비쳤지만 백종원은 그저 "어묵전이네."라고 단조롭게 반응했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의 문제점을 "메리트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전찌개 역시 "뭔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주방의 청결 상태와 기성품을 쓰는 점도 지적, 이후 메뉴와 전의 구성 등을 바로잡으라 조언했다.

수제함박집은 모자 사장님이 운영중이었다. 엄마 사장님의 경우 성지루, 박상면, 손현주와 동기인 연극 배우 출신이라고. 아들 사장님 역시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아 뮤지컬 학과를 나왔지만, 현재는 요식업에 종사중이었다. 엄마 사장님은 아들 사장님이 "요리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아들 사장님은 함박 패티를 그릴에 초벌하는 독특한 요리법을 선보였다. 아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엄마와 개발한 방법"이라고 이를 설명했다. 데미글라스 소스는 "베이스는 끓여 만들고 그 위에 기성품 가루를 섞는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이 가장 먼저 지적한 문제점은 양이 너무 적다는 것이었다. 이에 사장님은 "소고기로만 쓰다보니 단가가 비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맛을 본 백종원은 소고기로만 패티를 만드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는데. 백종원은 "소고기로만 하면 퍽퍽하다는 단점이 있다. 약간 퍽퍽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와 섞인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므라이스는 합격점이었다. 백종원은 "밥을 잘 볶는다."며 "아드님 군대 가면 안 되겠다."고 아들 사장님의 손맛을 인정했다. 연이어 백종원은 "함박, 소고기로만 한 것치곤 덜 퍽퍽. 독한한 것 치고는 좋다."고 함박스테이크에 대해서도 나름의 칭찬을 했다. 수제함박집은 주방 상태도 합격이었다.

조림백반집 점검도 이어졌다. 조림백반집은 '칠전팔기'의 주인공. 12번의 폐업을 거쳐 현재 13번째 개업을 한 상태였다. 조림백반집으로는 7개월차에 접어들고 있었고, 12번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손님 응대를 하고 있었다.

관찰 결과 손님들은 자꾸만 음식을 남겼고, 이에 백종원이 12번 폐업의 의문을 풀고자 출동했다. 백종원은 갈치조림을 주문, 손맛이 드러나는 모든 밑반찬을 시식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까 갈치조림 주문하실 때 내가 냉동된 갈치 꺼내는걸 봤다. 냉동 갈치는 비린내 잡기를 쉽지가 않다."고 갈치조림을 맛보기 시작했는데. 백종원은 "괜찮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백종원은 "망한 이유는 맛이 없어서가 아닌거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조림백반집의 주방 상태는 지적거리 투성이였다. 백종원은 플라스틱 조리도구를 전부 바꾸라 지적, "주방관리는 낙제 점수"라고 평했다. 사장님을 만난 백종원은 비닐 상태로 보관하는 냉장 상태를 보여줬고 시정하라 말했다. 백종원은 소분을 권했다. 또한 백종원이 찾은 악취의 정체는 하수구 탓이었다. 백종원은 "이런 데서부터 무너지면 전체가 흔들린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