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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준금, 셰프들 요리에 감동… 레이먼킴X정호영 승리(종합)

입력 2019-10-29 0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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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레이먼킴, 정호영 셰프가 1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준금을 위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송훈, 레이먼킴, 정호영,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금은 어릴 적 미군 부대에서 느꼈던 추억의 향을 느껴보고 싶다며 첫 번째 요리 대결의 주제는 ‘추억의 미국 요리’로 선정했다. 송훈과 레이먼킴이 참가했고, 송훈은 소 안심, 등심, 드라이에이징 등심과 치즈를 이용한 파스타를 준비했다. 레이먼킴은 미국 가정식 느낌의 솔즈베리 스테이크를 만들었고, 분주한 셰프들의 손놀림을 본 박준금은 놀라워했다. 하지만 목이버섯, 열무김치 등의 토속적인 재료가 등장하자 박준금과 MC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레이먼킴의 스테이크를 먹은 박준금은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미국 향이 난다”고 인정했다. “딱 맛있을 만큼 짜다. 맛의 정점”이라는 극찬을 들은 레이먼킴의 얼굴에는 기쁨이 묻어났다. 반면 송훈의 파스타를 먹고는 “미국 냄새가 안 난다”고 단언하기도. 송훈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박준금은 “미국 향은 안 나지만 먹어본 파스타 중 가장 맛있다. 너무 맛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상대적으로 주제에 충실했던 레이먼킴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셰프들의 현란한 간장요리가 이어졌다. 박준금이 갈비찜이나 불고기 같은 간장의 달짝지근한 맛을 좋아한다고 말했기 때문. 정호영은 꽃게솥밥과 소고기 간장조림을, 오세득은 크림소스를 이용한 누룽지리조또를 선보였다. 오세득의 음식을 맛본 박준금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시중에서 판다면 사먹고 싶다”고 맛을 표현했다. 정호영의 소고기 조림을 밥에 비벼 먹고는 미소를 지으며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다. 눈물 나려고 한다”고 기뻐했다. 붐 역시 “손을 못 놓겠다”며 셰프들의 음식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정호영의 승리였고, 박준금은 “꽃게솥밥이 너무 제 취향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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