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영하의 바람' 박종환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까 고민했다"

입력 2019-10-31 1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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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홍지수 기자] '영하의 바람' 박종환이 새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담담하게 말하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영하의 바람'(감독 및 각본 김유리 / 제작 비밀의 화원, 브릿지 프로덕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를 마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권한솔, 옥수분, 박종환과 김유리 감독이 참석했다.

'영하의 바람’은 혼자 버려진 12살, 혼자 남겨진 15살, 혼자 사라진 19살,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영하’의 일기를 담은 영화. “섬세한 디테일, 훌륭한 촬영, 의미 있는 침묵이 모여 강렬한 이야기가 탄생했다”는 심사평과 함께 제25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박종환은 "영진이라는 캐릭터는 제가 이해했을 때 영하와 가족을 이루고 보호자의 입장으로 7년을 보내게 되는 새아빠다"며 "스스로가 보호자가 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다채로운 역을 맡았던 박종환은 "영화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야기가 12세, 15세 그리고 19세 주인공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사이의 시간들이 시나리오를 보면서 궁금함을 느꼈다. 주인공 영하가 성장하는 동안 내가 맡은 역은 어떻게 변할까. 어떤 변화된 모습을 드러낼까"라며 연기에 대해 고민했다며 밝혔다.

한편 '영하의 바람'은 오는 11월 14일 전국 극장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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