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시언이 개그맨 양세형과 아나운서 손미나 코디 사이에서 깜짝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지난 30회 방송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코디들은 놀랐고 노홍철은 "이시언씨가 스페인을 좀 아냐"고 물었다. 이어 양세형은 단박에 "전혀 모르더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본인이 한국에서부터 연락을 주고 받았던 현지 공인중개사와 대화를 주고 받았다. 신기하게도 각자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소통을 이어갔고 이시언은 양세형이 중개사의 말을 모두 이해했다고 착각해 "해석도 해줘. 세형아"라며 진지하게 요청하기도.
이후 햇살이 쫙 비추는 테라스로 나온 양세형은 이시언과 손미나에게 "지금 해 위치를 보면... 지금 오전이잖아요. 동쪽에서 해가 들어오고 있고"라고 말을 하자 이시언은 "엇 이거 동향인걸 어떻게 알았냐"며 물었다.
양세형은 진짜 몰라서 묻느냐는 표정을 지으며 "동쪽에서 해가 뜨니까"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어떻게 아냐. 지금 동쪽인걸"이라며 되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손가락까지 이용해 해를 가리키며 설명했고 옆에 있던 손미나도 "지금이 오전이니까"라며 이해시켰다.
그제서야 이해한 듯 이시언은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이해했다"고 연거푸 말하며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집 구경을 했고 이시언은 무언가라도 하려는 듯 햇빛 차단 셔터를 작동시키려 했지만 버벅거렸다. 이를 본 양세형이 또 한 번 나서 설명해주고 이해했냐고 하자 기가 죽은 이시언은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하지마"라며 시무룩해졌다.
이어 붙박이 금고를 본 이시언은 "저도 집에 금고가 있다"며 "근데 안에 별 거 없다. 팬레터 넣어놨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이날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친숙한 얼장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그와 친분이 깊은 박나래는 이시언의 행동을 이해하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시언 특유의 허당미에 시청자들은 오히려 반가워했다. 앞으로도 대배우 이시언이 어떠한 모습으로 웃음을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