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의 결혼식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절친 소이가 참석했다.
지난 9일 간미연과 황바울은 서울 동숭교회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베이비복스의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윤은혜가 자리에 참석해 오랜만에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뭉쳤다. 축사를 준비해 온 네 멤버는 나란히 서서 읽었고 그 중 이희진과 김이지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또 간미연보다 언니인 이희진과 심은진은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질투심을 표하기도 했다고. 심은진은 "너를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참 발랄하고 착한 아이었어. 그 때는 이렇게 결혼도 축하해주고 함께 할 거라 생각 못했다. 축사를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너희 둘은 잘 살 거니까 걱정 안한다"고 말했고 이희진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때로는 오빠 누나처럼 안아주고 연인처럼 서로를 설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자신들의 히트곡 '야야야', 'Get Up', 'Killer' 등을 개사해 센스있는 축사를 선보였다는 것은 본지의 단독 보도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간미연의 결혼식을 함께 빛내준 사람은 베이비복스뿐만이 아니였다. 간미연이 속한 연예계 사모임 '야채파'의 멤버 유진과 소이 등도 참석한 것.
특히 티티마 출신 소이는 간미연의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연이의 날 congrats @miyoun_kan on your beautiful wedding!"라는 글과 간미연-황바울 부부와 유진-기태영부부 등의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축가는 Mnet '슈퍼스타 K5' 출신 박시환이 맡아 김광석의 '너에게'와 간미연-황바울 부부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을 선보여 부부를 감동케 했다.
한편 간미연-황바울 부부는 연애한 지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