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성민이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임성민은 "유학을 안 가고 한국에만 있다 보니 정체되는 느낌. 나이와 여자라는 것에서 오는 한계가 있었다. 캐릭터도 한정되고. 결국 50이 되어서 (뉴욕에 유학을) 왔다."고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리고 임성민은 저녁식사 도중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자, 마이클 엉거와 영상통화를 가졌는데. 두사람은 임성민이 사회자로 참여한 행사에서 만나 2011년 결혼했다. 임성민은 "미안하다. 제가 여기 와서 공부한다고 했을 때 정말 반대를 하나도 안 했다. 가라고."라며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마이클 엉커는 임성민을 위해 뉴욕을 떠나 한국에 정착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임성민이 공부를 위해 뉴욕으로 떠나있는 상태였다. 마이클 엉거는 아내를 존중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아주 이상한 상황. 겨우 1년 지났는데 1년, 2년, 3년 이렇게 살 순 없다. 너무 긴 시간이다."이라며 아내 없는 힘든 삶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