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주실이 이창호군과의 마지막 전화에 대해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주실이 제자 이창호군에 대해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실은 당시 이창호군에 대해 "그때 굉장히 냉소적인 아이였다. 말도 없고 아래만 보고 있었다. 고향이 북한인 친구들과 비교해도 큰소리나 특별한 소리에 깜짝놀라고 심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창호가 8살에 북한을 떠나 도망자로 살아서 학교를 갈수가 없어 아버지가 한국행을 결심했다더라"라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기 위해 "많이 걸었다고 했다. 석 달 정도를 걸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주실은 이창호군과 연락이 끊긴 이유에 대해 "교과목 따라가는 거가 너무 부족해서 힘들어했고 용돈도 부족해서 여러가지가 그 아이를 옥죄었다. 그 이후로 아이와 연락이 끊겼다. 그 아이가 기억할지는 모르지만 어느날 전화가 왔다. 휴학을 할까보다라고 해서 그 것을 만류했다. 그리고 아이가 '선생님 앓지 마시라요'라고 말하길래 늘 들어오던 말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마지막 전화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