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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2년만 배우 복귀" 전효성, '내 마음에 그린' 로코 첫 도전

입력 2019-11-15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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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사진=민선유 기자
전효성/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2년 만에 연기로 복귀한 전효성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인사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효성, 최규진, 강윤, 박윤, 윤쭈꾸와 방진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 마음에 그린'은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 한서린(전효성 분)이 어린 시절 단짝 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아슬아슬 달콤한 썸과 사랑 그리고 유용한 친환경 관련 정보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전효성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후 배우로서는 2년만에 컴백이다. 이유인즉슨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이 있었기 때문. 또 이번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은 그의 로맨스 드라마 주연으로서의 첫 도전.

전효성은 "본의아니게 2년 만에 인사드리게 됐다"며 "지난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제목 그대로 주체적이지 못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연기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원래 저의 성격과 닮아서 편하게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배역에 대해 살짝 귀띔했다.

이어 그는 "특히 감독님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찍은 것 같다. 2년 만에 휴식기를 가지면서 일에 대한 갈망이 컸다. 이번 작품을 좀 더 애틋하게 생각해서 임했다.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로맨스를 맡은 건 처음이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며 배우로서의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과 상대 배우 최규진의 나이 차는 7살. 전효성은 "'내 마음에 그린'에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나이 차이 때문에, 7년이라는 차이가 나는데 감정을 잘 주고 받을 수 있을까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규진 씨가 리액션을 잘 받아주셔서 잘 찍을 수 있었다. 성격이 모난 친구가 아니여서 친해지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 첫 로맨스 치고는 케미가 좋았다"고 전효성과 최규진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효성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OST 작사에도 처음 참여했다고. 이에 전효성은 "제가 연기하는 인물에 대한 작사는 처음이어서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차서린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저라고 생각했다. 차서린은 일적으로는 굉장히 시크하고 쿨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겁이 많은 친구.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될까하는 두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성장해가는 그런 마음이 담기도록 작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내 마음에 그린'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작한 드라마이기에 환경에 관련한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며 전효성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평소 환경을 지키는 방법으로 분리수거를 하거나 재활용을 하는 것밖에 몰랐었다"라며 "작품을 하면서 '그린카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도 '그린카드'의 존재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로맨스 코미디와 환경을 담은 색다른 조합의 드라마, 의미있는 작품으로 전효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로맨스 드라마 주연으로서 첫 도전하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편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은 오늘(15일) 오후 7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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