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강경준은 첫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아 ‘레이첼 마론’으로 분한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네 ‘레이첼’의 매력은 다른 것 같다며 모두 대단한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강경준은 “ ‘레이첼’들이 계속 바뀌어서 다르게 연기 할 수 있다. 항상 그 안에서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한 뒤 김선영에 대해 “(김)선영이 누나는 20년차인데 정말 최고다. 내가 뭘 하든 다 받아줘서 편하다. 혹시 틀리거나 감정선 문제가 있을 때도 누나가 다 채워준다. 그게 김선영이라는 배우의 힘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무대 위에서 노련한 게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누나와 첫 공연을 했는데 베테랑 누나도 나만큼 긴장해 떨더라. 난 노래, 춤도 없지만 ‘레이첼’은 소화해야 할 게 많지 않나. 내가 버팀목 같은 역할을 해야 누나가 힘이 되겠구나 싶으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경준은 “박기영 누나와는 아직 공연을 못올렸다. 호흡을 연습할 때만 해봐서 빨리 무대 위에서도 해봤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좋아한 가수라 이번에 함께 하게 돼 기분 좋다”고 박기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승연을 두고서는 “승연이는 노래를 너무 잘한다. 미쳤다 싶을 정도다. 공연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연습할 때 CD를 틀어놓은 것 같아 매번 감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나는 노래를 잘하지만 아직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내가 연기 부분에 있어서 더 잘 버티고 있어야겠다 싶더라. 그럼에도 항상 너무 열심히 해서 기특하고 예쁜 친구다”고 털어놨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가수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2월 23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