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옹알스의 조수원과 펜타곤 여원, 박선영, 러블리즈 예인이 정체를 공개하며 아쉬운 1라운드 탈락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인 '만찢남'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9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하현우는 이날 7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을 향해 "저 개인적으로는 기록이 안깨지길 바라지만, 기록은 깨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7번째 저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제 심정을 안다. 굉장한 압박감을 느끼실 거다. 새로움에 대한 고민도 굉장할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1라운드에서는 스포츠카와 리어카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경연을 펼쳤다. 연예인 판정단 11명 기준으로는 1표차를 보이며 최종 69:30으로 승리는 스포츠카에게 돌아가 리어카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여진의 '그리움이 쌓이네'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리어카의 정체는 옹알스의 멤버 조수원이었다. 혈액암 투병 당시 신봉선으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는 그는 "항암치료는 종료를 했고, 재발 방지 위해 약을 먹으며 검진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해 응원을 받았다.
이어 캣츠보이와 캣츠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미성으로 뮤지컬 '캣츠'의 넘버 'Memory'를 불러 크로스오버 또는 팝페라 가수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캣츠보이의 고양이 댄스 개인기를 본 뒤 백지영은 그를 아이돌이라고 확신했다.
결과는 62:37로 캣츠맨의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고, 이승환의 '내 맘이 안그래'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캣츠보이의 정체는 연예인 판정단의 추측대로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리드보컬 여원이었다.
펜타곤 멤버중 4번째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는 여원은 무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펜타곤 여원이 이렇게 잘하고 펜타곤이 이렇게 잘한다는 걸 가장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포부를 밝히며 무대,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진 식빵과 와플은 유승우와 서현진의 '사랑이 뭔데'로 경합을 벌였다. 2라운드의 승자는 식빵으로 결정돼 와플은 솔로곡인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와플의 정체는 30년차 배우이자 원조 걸크러시의 대명사인 박선영이었다. 백지영이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 숏컷과 슈트 입고 나온 모습을 보고 광팬이 됐다"고 밝히자, 박선영은 "중성적인 이미지가 너무 잘 맞는다. 너무 편하게 얘기했고 다들 '인생작'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저는 너무 빨리왔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 마지막으로 낭랑 18세와 엄지공주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대결했다. 두 사람 가운데 2라운드로 향할 대결의 승자는 63:36으로 낭랑 18세가 됐다. 솔로곡으로 소유의 'I Miss You'를 부른 엄지공주의 정체는 러블리즈 예인으로 밝혀졌다.
앞서 엄지공주를 칭찬했던 프로듀서 윤상은 "솔직히 투표 예인이한테 했는데, 긴가민가 했다. 예인 씨가 러블리즈 메인 보컬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다른 언니들보다 복면가왕에서 안정적으로 노래한 것 같아서 감동이다. 표현하는 농도가 굉장히 바뀌었다. 오늘은 완전 감성 그 자체다"라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