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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검사내전' 정려원, 전국구 사기꾼 검거 성공.."몇몇 검사들의 눈물나는 희생 덕"

입력 2019-12-24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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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캡처
'검사내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선균(이선웅 역)과 정려원(차명주 역)이 큰 사건을 함께 해결했다.

23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극본 이현, 서자연)“에서는 전국구 사기꾼인 정복례를 잡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정복례는 수배령을 해제하기 위해 검사들을 찾아갔다. 정복례는 일부러 검사들이 가장 칼퇴를 원하는 시간인 금요일 저녁에 찾아가 마음이 급한 검사들의 심리를 이용해 수배령을 해제하기 위함이었다. 정복례는 운이 좋게 소개팅을 앞둔 신입 검사를 만나 손쉽게 수배령을 해제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차명주(정려원 분) 검사를 만났다. 차명주 검사는 수상함을 눈치채고 정복례를 사무실로 다시 데려왔다.

정복례의 전과 이력을 살핀 차명주는 그동안 잡지 못했던 전국구의 사기꾼이 바로 자신의 눈앞에 있는 정복례임을 눈치챘다. 차명주는 자신이 큰 사건을 해결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상상을 하며 올라가는 입꼬리를 간신히 내렸다. 정복례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차명주에게 진단서를 내밀었다. 차명주는 진단서를 보더니 "2년 전 거다. 하도 자주 사용하셔서 손때가 탔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정복례는 진단서가 통하지 않자 "물을 마시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더니 결국 쓰러졌다. 차명주는 정복레에게 "연기하시는 거 다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복례는 실제로 거품을 물고 쓰러졌고 놀란 팀원들은 구급차를 불렀다. 차명주는 순간 정복례가 결국 사망해 자신이 강압수사 검사로 알려지게 되고 결국 검사 자리에서 사퇴하는 상상을 하며 아찔해 했다. 차명주는 모든 것을 체념한 채 정복례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때 이선웅(이선균 분)은 뭔가 수상함을 눈치챘다. 이선웅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향이 있다. 나는 세제향을 좋아한다"라며 구급차에 실린 정복례에게서 나는 향기를 맡았다. 이선웅은 정복례가 세제를 물고 쓰러진 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할머니 그만 일어나라 세제 자꾸 드시면 몸에 안 좋다"라며 정복례를 깨웠다.

이선웅 덕에 차명주는 전국구 사기꾼을 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문 1면에 실리는 영광을 얻었다.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이선웅과 차명주는 의외의 찰떡 호흡으로 큰 사건을 해결했다. 이 날 홍종학(김광규 분)은 위경련으로 쓰러졌고 김정우(전성우 분)는 결국 미모의 스튜어디스와의 소개팅에 갈 수 없었다. 이에 이선웅은 "몇몇 검사들의 눈물 나는 희생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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