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딸 민서 자전거 가르쳐주다 포기 "울면서 아빠 뭐라고 해"

입력 2019-12-26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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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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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라디오쇼' 박명수는 '후회스러웠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시청자와 소통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박명수는 딸 민서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준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한때 자신을 미소 짓게 만들었던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마라"라는 엠버 데커스의 명언으로 라디오 시작을 알렸다. 박명수는 "해가 저무는 이맘때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아차차 하거나 하지 말걸 이런 순간이 떠오른다. 하지만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일들에 대해서는 원망과 비난을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쇼' 1부는 '1년 동안 후회스러웠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았다.

한 청취자는 "남편에게 운전을 배우지 말아야 했다. 생전 처음으로 쌍욕을 들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가족한테는 자전거도 배우면 안 된다. 나도 우리 딸 자전거 가르쳐 주다가 중간에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딸은 울면서 아빠는 왜 나한테 뭐라고 해라고 했고 나는 딸한테 그럼 하지 마"라고 했다. 박명수는 "딸 애한테도 못 가르쳐 주겠다"라며 청취자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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