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탑골GD'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양준일을 향한 스타들의 팬심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배우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우상 양준일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선과 양준일이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서 있다. 세월을 거슬러 가는 듯한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양준일을 향한 응원은 이전부터 계속됐다. 앞서 지난 27일 배우 신현준은 "예술과 열정은 늙지 않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양준일"이라는 글과 함께 양준일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가수 이지혜도 "어릴 때 신승훈 오빠 이후로 푹 빠져버린 내 연예인. 매일 밤마다 양준일 앓이 중. 영혼이 맑은 오빠. 나의 사랑 양준일"이라고 작사가 김이나는 "시대를 타지 않는 모든 것들은 결국 시대의 눈치를 보지 않은 것밖에 없었다. 양준일 선배님의 노래 'Fantasy' 속 가사처럼 선배님은 '표현은 서툴렀지만 모든 걸 던졌던' 아티스트다. 표현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당시 시대를 앞서간 음악 장르와 패션 등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2집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최근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양준일은 빅뱅 지드래곤 닮은꼴로 화제에 오르며 그의 음악이 재조명됐고 '탑골 GD'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양준일은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세련된 외모와 음악 더불어 그의 선한 성격까지 보였고 이에 팬들이 급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팬미팅을 언급하며 "제가 진실한 모습을 남기고 왔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저를 원한다면 모두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내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또한 현재 JTBC 양준일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최근 양준일 공식 팬카페 '판타자이' 측은 양준일을 응원하는 지하철 전광판을 설치하기도. 양준일은 직접 방문해 전광판 인증샷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생애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하며 기자간담회도 열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