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정아가 예비 엄마로서 설렘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탤런트 정정아와 개그맨 이광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1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삭의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정정아는 세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 탓에 안정기를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당시 정정아는 "난임 혹은 유산의 아픔을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해하시라라 생각한다. 늦은 아이에 임신을 하려고 하다 보니 자연임신은 물론 다시 시험관 시도와 유산, 임신을 반복했다. 출산까지 가는 길은 더더욱 험난하겠지만 이제는 엄마가 될 것 같다"고 기쁘게 소감을 드러냈던 바.
이날 정정아는 "방송에서는 말한 적이 있지만 라디오에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고 임신 사실을 알리며 "빠르면 다음달, 늦으면 3월 5일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DJ 김창열과 이광섭의 축하를 받았다.
정정아는 축하에 감사함을 표하며 "라디오 올 때마다 너무 얘기하고 싶었는데 세 번의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말을 아끼다가 이렇게 축하를 받으니 기분이 새롭다"고 전했다. 김창열은 결혼식장에서 정정아 부부를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임부복을 입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정정아는 이어 올해 2020년 다짐으로 "새식구가 생기니 너무 긴장된다. 아이를 잘 키워야한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나처럼 되면 안된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이광섭 또한 "(아기가 생긴지) 이제 27일, 28일 정도 됐다. 벌써 두 살"이라고 농담하며 "저도 마찬가지로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올한해 달려보도록 하겠다"고 거들었다.
이날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하던 정정아는 끝인사로 "다음주에 뵙겠다"면서 "어쩌면 출산하고 만나자"고 말했다. 청취자들 또한 이에 정정아의 순산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