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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씨름의희열' 김기수, 3연승으로1위…'강력 우승 후보 등극'

입력 2020-01-19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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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씨름의희열' 캡처
KBS2 '씨름의희열'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김기수가 우승후보로 우뚝솟았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씨름의희열'에서는 김기수가 3연승을 하면서 C조 1위로 다음진출을 확정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흥강자 김기수와 금강트로이카 이승호가 맞붙었다. 첫 경기에서 이승우가 밭다리 공격을 깊게 들어가면서 김기수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만기는 "이승호의 다리가 길어서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고 해설했다.

김기수는 강성인과 대결에서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연장전을 시작하자마자 강성인을 무너뜨렸다. 이어 김기수는 두번째 판에서는 강성인을 돌림배지기로 내동댕이를 쳐냈다. 96kg의 거구를 상대로 패대기를 연상시키게하는 기술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호는 오래만에 밭다리를 했다. 꾸준히 연습해왔기 때문에 첫판 경기에는 잘 풀렸던거 같다고 인터뷰했다. 이승호는 "늘 패배가 있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또 가서 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고 패배를 받아드렸다.

김기수는 4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태백 이준호와 대결을 했다. 김기수는 밀어치기 기술을 이용해 압승을 이뤄내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이준호는 "작은 선수들과 대결하는 방법을 잘 아는거 같다"면서 "정말 강했다"고 인터뷰했다.

C조 마지막 대결로 강성인과 이승호가 만났다. 이승호가 이기면 강성인이 탈락하지만, 강성인이 이기면 승자승으로 득점에 따라 혼돈을 몰고온다. 첫 판에서 둘은 시간을 끌며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냈다. 금강 이승호는 강성인을 상대로 잡채기를 시도해 1점을 견인했다. 이만기는 "이승호는 허리샅바를 끝까지 놓지 않고 간 게 잘한 전략이다"면서 "강성인과의 장기전을 피하기 위해서 잘한 선택이다"고 했다.

한편 두 번째 판에서도 이승호가 점수를 따내면서 강성인이 C조의 탈락자가 됐다. 이준호가 첫 판에서 10초만에 강성인을 상대로 1점을 따냈다. 이어 변칙씨름을 통해 끌어치기로 강성인이 1점을 가져가면서 1대 1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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