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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신영 "학교폭력 가담 NO"→폭로자 입장 번복 "기억 왜곡..미안"(종합)

입력 2020-02-04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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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신영/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이신영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학교 폭력을 제기한 누리꾼이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4일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이신영 배우에 관해 알 수 없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된 해당 몇몇 글에 대한 입장을 드린다"고 공식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어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에 대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했다"며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다.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신영이 촬영 중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관계자에게도 사과했다. 소속사는 "소속배우의 철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날 오후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제기한 누리꾼 A, B씨의 진술서로 보이는 문서 두 장이 게재됐다.

A씨는 "그때 당시 스치듯 본 것이라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시간도 오래 지나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보았을 때 신영이는 없었던 것 같다. 신영이의 키와 덩치가 비슷해 잘못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폭행 건도 신영이가 때린 것이 아닌 대화를 하던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그렇게 보인 것 같다"며 "이것 역시 시간이 오래되어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왜곡됐던 것 같다. 확실하지 않은 글로 오해와 피해를 주어 신영이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된다"라고 이신영에게 사과했다.

더불어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던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신영이랑 저랑 친구였다. 밖에서 큰 다툼은 아니었지만 전화로 말싸움을 조금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에서 주먹 다툼을 조금 했다. 이게 전부인 내용이고 큰 일 없이 잘 마무리됐다. 이것에 대해 감정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신영/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이신영/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배우 중 한 명과 중학교 동창이다"라며 "확실하게 본 것만 나열하겠다. 중1 쉬는 시간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발길질하며 폭행했으며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배우는 지역에서 유명한 일진이었고 우리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동급생 친구들을 모아 교실에서 단체로 폭력을 가하는 등 다수의 학폭 행위를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누리꾼은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온 것"이라며 이신영의 사진과 졸업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했고 "허위사실이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한다면 피해자들의 음성 진술과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자필 진술서, 그리고 저 또한 이신영과 친구들한테 겪은 일을 게시하겠다"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을 통해 데뷔한 이신영은 연이어 웹드라마 2편에 출연한 이후 현재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브라운관에 처음으로 모습을 비췄다. 이신영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5중대 하사 박광범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으며 출중한 외모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던 누리꾼이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 글을 남겼다. 이로써 이신영의 학교 폭력 논란은 하루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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