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미선이 이봉원과의 티격태격 일화들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언니들의 만찬 특집에는 예능계 대표 언니 박미선, 이지혜, 심진화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기혼자 삼인방은 가감없는 남편 폭로의 시간도 가졌는데.
이날 박미선은 심진화에게 부부관계 코칭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심진화가 부부끼리는 "스킨십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는 것. 심진화는 박미선이 이봉원과 한 번도 샤워를 같이 해보지 않았다고 해 놀랐었다며 "저희는 6년동안 매일 같이 샤워했다. 지금은 화장실 견해 차로 따로 하지만, (여전히) 반신욕은 같이 한다."라고 김원효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박미선은 두 사람의 건강한 관계를 부러워 했다.
박미선은 이봉원과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도 밝혔다. 현재 이봉원이 짬뽕집을 운영하게 되며 천안에 내려가 있다고. 그리고 박미선은 짬뽕집 개업을 두고 많이 싸웠던 과거도 전했다. 이봉원이 상의도 없이 짬뽕집 개업을 추진하며 끝까지 이 문제를 두고 갈등했다는 것. 박미선은 이봉원이 문자로 짬뽕집 오픈을 알렸다 전하며, "생각을 해 봤는데 이 사람에게 이 일은 필요한 거 같다. 그래서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라고 지금은 달리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에 대한 반전의 반전 일화도 고백했다. 박미선은 자신과 이봉원이 '가사분담 잘 할 거 같은 부부' 순위에서 꼴찌를 했다는 말에 "그런 조사를 도대체 왜 하는 거냐."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박미선은 "남편이 요리를 한다. 거긴 자격증이 있지 않냐. 진짜 요리를 잘한다."라고 반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박미선의 폭로는 반전의 반전이었다. "같이 살 때는 말고 촬영 가서, 카메라 없으면 안 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박미선은 "이봉원을 가장 잘 이해하는 건 저일 것. 부부는 무촌. 그렇기 때문에 부모나 자식 관계보다 부부는 훨씬 더 노력해야 한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이봉원 씨와 결혼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미선은 자신이 방송에서 작고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자, 그것을 새심하게 캐치해 다이아 목걸이를 선물해준 이봉원의 미담도 방출했다. 박미선은 "마음은 큰 걸 사주고 싶어했지만, 돈이 없어 작은걸 사줬다. 보기엔 커보이게.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여전히 끈끈한 부부간의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