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시댁에 눈칫밥‥'심지호 생모=김미라'였다(종합)

입력 2020-02-11 2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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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심지호의 생모는 김미라였다.

1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봉천동(설정환 분)에 여전히 미련을 보이는 황수지(정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수지는 자신의 결혼 건으로 단식투쟁하는 구윤경(경숙 분)에게 "오롯이 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남자 있었다. 그 남자 아니면 누구랑 결혼해도 상관 없다."라고 낙담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가족들과 함께 다시 시댁으로 들어간 강여원(최윤소 분)은 시댁 식구들 눈치에 시달렸다. 특히 남지영(정소영 분)은 강여주(김이경 분)이 화장실을 오래 쓴다, 자꾸 집안을 어지른다는 등으로 눈치줬고, 강여원은 가게와 집안의 온갖 일들을 자진해서 도맡았다.

봉천동은 이런 강여원을 다시 찾아왔다. 강여원이 사무실에 놓고 간 책이 핑계였는데. 봉천동은 냉담하게 구는 강여원에게 "황수지 씨의 제안 거절했으면서 왜 갑자기 사라진거냐. 나 때문이냐. 나 생각해서, 나 위한다고 그런 거냐."라고 떠봤고, 강여원은 "저 이제 제 자리로 돌아왔다. 팀장님과 전 인연이 아닌 거 같다. 그러니까 서로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못박았다. 하지만 봉천동은 "내가 기다리겠다면요. 여원 씨가 언제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면요."라고 재차 마음을 드러냈고, 강여원은 또 다시 "그렇다면 전 팀장님 때문에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 것. 제가 그렇게 살길 바라냐."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봉천동은 김지훈의 결혼을 축하하며 "어머니 있다고 하지 않았냐. 결혼식 하기 전 어머니 찾고 싶은 생각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그렇다'며 강여원의 얘기로 말을 돌렸다. 봉천동은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 마음 먼저 편하게 해주는게 맞겠지?"하고 고민을 토로했다.

강규철(김규철 분)은 윤정숙(김미라 분)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윤정숙이 했던 말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거짓말. 이후 강규철은 윤정숙과 함께 했던 공원으로 향했고, 마침 그 공원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던 윤정숙은 강규철을 발견하곤 서둘러 도망쳤다. 강규철은 덩그러니 남겨진 커피에서도 윤정숙을 떠올리며 "그 사기꾼 여자 내가 꼭 잡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윤정숙은 아들을 만나고자 보육원에 접촉했다. 하지만 보육원은 아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대신 전해왔다. 윤정숙은 아들의 사진에 대고 "이 엄마 죽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기로 한 거니?"라고 중얼거리며, 과거를 떠올렸다. 윤정숙의 아들은 김지훈이었다.

한편 김지훈은 봉선화(이유진 분)에게 황수지와의 결혼을 알리고자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그러던 중 황수지가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황수지는 "나 결혼한다. 지훈오빠와 나 결혼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해 봉선화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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