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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삼겹구이집 오래된 숙성 지적→김성주, 음식 뱉어 '충격'

입력 2020-02-12 2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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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성주가 음식을 뱉어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에서 진행된 솔루션 첫 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에 대해 "특색이 없어 상권이 발달을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는데.

첫 관찰 가게는 삼겹구이집이었다. 사장님은 자녀의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게를 차렸다고. 사장님은 간장삼겹구이 1인분을 만 원에 팔고 있었고, 조미료를 안 쓰고 집밥 스타일로 음식을 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삼겹구이집은 오븐이 아닌 소형 가스 구이기를 사용해 삼겹살과 고등어를 굽고 있었다. 이는 상부의 버너와 복사열로 구워지는 그릴 방식이라고. 하지만 백종원은 소형 그릴 1대로만 모든 음식을 소화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저기에서 생선도 굽고 삼겹도 굽고 다 한다고? 말도 안 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때마침 가게에는 고등어 구이 주문이 들어왔고, 백종원의 짐작대로 사장님은 같은 그릴에 고등어 구이를 굽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냄새 무조건 섞인다. 더군다나 고등어 아니냐. 돼지고기에 비린내 날 것. 왜 삼겹구이 전문점을 차리셨는지 궁금하다."라고 평했다.

이날 사장님은 조미료를 전혀 안쓰고 천연 재료를 쓴다며 '자연주의'를 재차 강조했다. 이에 감자볶음, 버섯볶음, 김치찌개를 차례로 맛 본 백종원은 "조미료 안 사용한다고요? 조미료 안 쓰고 이렇게 만들면."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이후 고기를 맛본 백종원은 "간장하고 고추장하고 양념 재워놓은 시간이 다르지 않냐. 고추장은 좀 오래되지 않았냐. 고추장 삼겹살 너무 오래됐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간장삼겹구이의 경우 약 10일 매콤삼겹구이의 경우 한 달 이상된 고기였다. 그 뒤 3MC 중 비위 최약체 김성주가 출동해 그 맛을 봤는데. 김성주는 먹자마자 미간을 찌푸리곤 깊은 한숨과 함께 결국 고기를 뱉어냈다. 백종원은 "좋게 말해 숙성이 잘못된 거고 사실 양념이 잘못 됐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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