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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날아라 슛돌이' 김재환, 자칭 강서구 기성용→일일 감독 '활약'

입력 2020-02-12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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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캡쳐
KBS2='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재환이 일일 감독으로 활약했다.

11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에서는 이동국, 박주호를 비롯한 예비 감독들이 전지훈련을 떠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한 FC슛돌이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종국, 양세찬에게는 두 명의 감독 후보 프로필이 전달됐다.

이날의 감독 후보 중 한 명인 알베르토는 유소년 클럽에서 감독 교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능력자였다. 알베르토는 1년 동안 미라노의 6-7세 축구팀 감독을 맡았던 슛돌이 맞춤형 경력을 자랑했다.

한편 다른 한 명의 후보는 영국까지 갈 뻔한 자칭 '강서구 기성용'이었는데. 바로 워너원 출신의 대세 가수 김재환이었다. 이날 김재환은 자신을 집중 추궁하는 김종국, 양세찬에게 차범근 축구 교실 반 년 등의 이력을 강조하며 "동네를 걸어 다니면 동네 형들이 '축구 신동'이라고 (했다)."라며 과거의 영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알베르토를 경계하며 "저도 팀 구단 가치가 꽤 높다. 토트넘을 키우고 있다."라고 가상의 게임 세계 이력까지 공개하기도.

알베르토와 김재환은 감독 선발을 위해 능력치도 평가 받았다. 그리고 김재환은 세 번의 슛을 전부 완벽하게 성공하며 알베르토를 제치고 일일 감독으로 발탁됐다. 김재환은 본격 훈련에 앞서 "(방송) 모니터를 해봤다. (슛돌이들이) 팀워크, 단합이 잘 안 되더라. 외적으로 축구는 액션이다."라고 자신의 훈련 지론을 밝혔다.

그러나 슛돌이들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김재환은 연신 뛰어다니고 점프하며, 좀처럼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슛돌이들의 어수선한 모습에 진땀을 뺐다. 김재환은 "저 퇴근하겠다."라고 백기를 들기도. 결국 김재환은 "이 친구들이 지금까지 한국 훈련을 많이 받았을 것. 이탈리아식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감독직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김재환은 슛돌이들에게 1대1 슈팅 훈련 등을 시키며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한편 이런 김재환을 하루종일 지켜본 양세찬은 "김재환 감독님이 초반에 멘탈이 많이 나갔다. 정확히 우리의 감독은 알베르토 감독님같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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