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우리, 설인아 학교폭력 반성 No(종합)

입력 2020-02-16 2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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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청아가 파면 위기를 맞았다.

1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파면 위기를 맞은 김청아(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아는 징계위원회에 참석했고 위원들은 김청아를 비판했다. 이에 김청아는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저는 제 친구를 잃었고 그날 제 친구를 살리지 못했다”면서 “그날 이후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징계위원회에서는 “조용히 옷 벗을 생각 없냐”며 "악플에다가 국민청원까지, 옷 벗어야 잠잠해질 것 같다"며 스스로 사직할 것을 권했다.

이때 문준익(정원중 분)이 징계위원회로 찾아왔다. 문준익은 "김청아 순경은 좋은 경찰이다"며 "삶을 놓으려는 사람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늘 필사적이며 대교 너머로 뛰어드는 사람의 손을 붙잡고 따뜻한 차를 건네는 사람이 김 순경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으려는 사람을 구하고 나면 우리는 집으로 돌려보내야 하고 그 이후로 사람을 구했다고 수치로만 남는다"며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김청아 순경에게 물어봐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열아홉 그 소녀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한 사람을 몰아세우고 있다"며 “여론 때문에 좋은 경찰 한 사람을 잃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징계위원회 후 문준익은 "왜 말하지 않았냐"며 문해랑(조우리 분)과의 일을 언급했다. 이에 김청아는 "어떻게 아셨냐, 해랑이가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문준익은 고개를 저었다.

문준익은 김청아에게 어디서부터 어떻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무릎이라도 꿇고 싶은 심정이다”고 대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문준익은 문준익은 "잘못 키웠고 몰랐다 내 딸이 이럴 줄은 부모님 찾아뵙고 나라도 무릎 꿇고 사죄드리면 안 되냐"라며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김청아는 “사과는 해랑이에게 받겠다"며 "언젠가 그런 날이 오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후 문준익은 문해랑에게 학교 폭력은 범죄라고 말했다. "넌 범죄자고 죄지은 사람 죗값 치르게 하는 게 아빠가 하는 일이다"라며 "내 딸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당연히 내 손으로 수갑을 채워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해랑은 "그래서 지금 수갑을 내 손에 채우겠단 거냐"며 분노했고 문준익은 "왜 그랬는지 네 이야기부터 들어봐야 겠다"며 이유를 물었다. 문해랑은 "어느 날부터 걔가 미워졌다"며 "꼴 보기 싫고 소름 끼치고 웃는 모습도 싫고 특히 걔한테서 나는 닭 냄새가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는 병원에서 죽어가는데 걔네 엄마는 치킨 배달하러 오토바이를 타고 온 동네를 누비고 다녔다"며 "난 매일매일 엄마가 죽을까 봐 걱정됐는데 걔는 세상 걱정 없는 것처럼 늘 해맑았다"고 밝혔다. 이에 문준익은 어떻게 괴롭혔냐 했고 문해랑은 "교복 좀 찢고 신발 버리고 몰려가서 때리고 돈 뜯고 물 끼얹고 교과서에다가 죽으라고 낙서하고"라고 말하면서도 "왜그러냐, 내가 창피하냐, 아빠 직장에서 알게 될까 봐 그러냐"고 말했다.

결국 문해랑은 반성없이 짐을 챙겨서 나갔다. 그길로 홍화영(박해미 분)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에 도진우(오민석 분)는 곧바고 김설아(조윤희 분)의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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