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국보급 예능감을 뽐냈다.
전날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출연해 FLEX한 에피소드를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가 "장훈아 나왔어. 장훈아 나 안 보고 싶었냐?"라며 이형택, 김병현과 함께 등장했다. 강호동은 "농구 대통령과 국보급 센터를 함께 보는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허재에 "호칭을 어떻게 해야 되냐. 내가 뛰었을때 우리팀 감독도 했었단 말이야"라며 어려워했다.
허재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의 전승을 했다. 대학교 올라가서도 4년간 전승했다"라며 한 경기 최다 득점이 75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허재는 농구 세계 신기록 보유자라며 "한 명을 못 봤다. 나보다 잘 하는 선수"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형택은 "한국인 최초 US오픈 16강 진출도 했었고, 로빈 소더링 선수가 인터뷰에서 '나는 가장 어려운게 이형택이다'라고 인터뷰했었다. 그리고 마지막 결승에서 져서 42연승을 했다"라며 단 한 경기를 빼고 전승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현은 "나는 연승은 없고 백악관 초청 받아서 한번 갔었다. 우승해서 초청받아서 2001년도에 갔다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병현이가 월드시리즈에서 두번 우승한 최초의 동양인이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형택은 "정말 심각한 징크스가 있다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서장훈은 "경기장에서 어머니 얼굴을 보면 져"라고 문제를 맞혔다. 이에 이형택은 "경기장에 어머니가 오면 이긴 적이 한번도 없다. 그동안 다른 징크스를 다 깼는데 어머니가 오면 지는 징크스를 꼭 깨고 싶었는데 은퇴할 때까지 그걸 못 깼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관객들이 많아도 가족이나 지인이 오면 너무 내 눈에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내가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은?"라고 문제를 냈다. 그리고 김병현은 "한창 돈을 많이 벌었을때의 이야기다", "굉장히 비싼 스피커를 샀다. 스피커와 뭔가 잘 어울리는 짓을 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허재는 "집을 하나 샀어?"라고 정답을 맞혔다. 김병현은 "스피커를 샀는데 뭔가 지금 집에 안어울려서 충동적으로 집을 샀다. LA 다운타운 쪽에 빌라를 샀다"라며 "용돈을 30만원씩 받다가 몇 억이 생겨서 어떻게 써야할지 몰랐다. 그래서 그런 시행착오를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아마 장훈이랑 나는 KBL 벌금 랭킹 1,2위에 들거다"라며 서장훈보다는 많이 내지 않았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형이 감독으로 낸 것까지 합해야 한다"라며 반박했다. 이어 허재는 "KBL은 장훈이랑 내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억울한 판정에 구석에서 수건을 던졌는데 그게 걸려서 벌금을 냈다는 서장훈에 허재는 "수건 던지잖아? 벌금 세다. 내가 던져봐서 알아"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가벼운 벌금은 협상이 안되고 벌금을 세게 받으면 재정 위원회가 열린다. 더 버티면 벌금 미터가 계속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