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5년 5개월 만에 승리를 맛본 가운데 한국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추성훈은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 메인 카드 제3경기(웰터급)에서 셰리프 모하메드(35, 이집트)를 상대해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3분5초 만에 펀치로 인한 TKO 승리였다.
이로서 추성훈은 지난 2014년 9월 일본 사이타마 UFC 대회 이후 5년 5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4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추성훈은 오늘(2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승리했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근황을 알리기도.
추성훈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SNS 글에 "한국은 강하기 때문에 코로나 꼭 이겨낼 것"이라며 "추성훈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한국인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 것.
나이로 인해 불리한 여건들이 가득했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둔 추성훈. 기쁨만을 누리기에도 벅찬 시간, 코로나19 극복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그의 따뜻한 행보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추성훈은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