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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더게임' 옥택연, 임주환과 마지막 대치... "네 죽음은 네 선택에 달린 것"

입력 2020-03-12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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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임주환이 폭탄 테러를 앞두고 옥택연과 대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 노영섭) 29, 30화에는 폭탄 테러에 실패한 구도경(임주환 분)과 그를 말리는 김태평(옥택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옥상으로 올라와 경찰들을 본 구도경은 "여기 다 모여 있었네"라고 말했다. 경찰들은 "그거 내려놓고 두 손 머리 위로 올려라"고 했고, 구도경은 태블릿을 내려놓는 동시에 폭탄 버튼을 꺼냈다.

이어 그가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내가 죽을 자리에 경찰들만 있다고 해서 미처 생각 못 했는데"라고 하자, 구도경의 어머니는 고개를 숙였다. 구도경은 "나쁘지 않네요. 내가 왜 죽는지 당신이야말로 봐야 할 사람이니까"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후 김태평이 옥상으로 올라왔다. 구도경은 김태평을 보고 "그래. 이제 이해가 되네. 내 죽음을 봐서 아니까 이렇게 사람들을 부른 거구나. 네가"라고 했고, 김태평은 "그래. 그러니까 말해. 서준영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이어 구도경은 "폭탄이 터지는 것보다 서준영을 더 걱정하는 거냐"고 했다. 이어 그는 서준영의 핸드폰을 꺼내 던지며 "사람들을 죽일지, 서준영을 죽일지 선택해라. 둘 중 하나는 살게 해줄게"라고 선택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전화를 걸어보라고 하기도 했다.

관 속에서 눈을 뜬 서준영은 전화를 받아 "나는 괜찮다. 폭탄은 어떠냐. 사람들은"이라고 물었다. 김태평은 관 안에 있는 거냐고 거듭 물었지만, 서준영은 "먼저 사람들을 구해라"고 했다. 김태평은 "준영 씨 먼저 구하기 전에는 그럴 수 없다"고 했으나 서준영은 확고했다.

이어 김태평은 서준영에게 찾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구도경에게 "도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 널 버티게 해준 사람이라며. 갖고 싶을 만큼 마음에 뒀던 사람이라며"라고 하며 서준영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가 뭐냐고 했다. 구도경은 서준영을 죽이는 것은 김태평이라고 했고, 김태평은 서준영의 위치만을 계속 물었다.

폭탄은 터지지 않았다. 구도경이 선택을 종용하는 사이 시간이 끝났고, 그 전에 폭탄 해체가 완료됐기 때문이었다. 김태평은 "잊었구나. 내가 죽음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의 작전이 실패한 이유를 말했다.

이후 그는 "왜. 내가 사람들을 살려서 분하냐. 아니면 사람들이 살아서 화나는 거냐"고 하며 "네 죽음은 네 선택에 달렸다"고 했다.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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