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늘끼리(성규, 장성규, 박명수, 은지원, 이수혁) 팀이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이 극한부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늘끼리 팀과 흥끼리 팀은 실내에서 박스 접기, 김밥 말기, 메추리알 까기 등 부업에 도전했다. 단, 간식을 먹거나 노동요를 듣는 등 스튜디오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은 부업으로 발생한 수입을 통해 매점에서 이용권을 구매해야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제작진이 "화장실에 가시려고 해도 매점에서 (화장실 이용권을) 사서 가시면 된다"고 말하자 장성규는 "혹시 몰라서 오늘 기저귀 차고 왔는데 잘됐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말 자체는 잘못된 말이 아니지만 성인이 기저귀를 찬다는 게 말이 좀 그렇지 않냐"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은지원은 "형도 곧 차야할 것"이라고 디스해 시작부터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늘끼리 팀은 치킨 박스 접기, 다슬기 빼기에 이어 만두 빚기 부업에 나섰다. 만두 1개당 5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었지만 모양을 빚기에 난항을 겪던 은지원은 박명수를 향해 "왜 꼭 그렇게 해야하냐. 우리집은 그렇게 안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그건 너희 집 얘기다. 그러니까 미션 아니냐. 그렇게 하면 게임을 뭐하러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얼마 안 남은 장성규의 둘째 출산일을 언급했다. 박명수가 "성규야, 너 4월에 아기 낳으면 이름 아직 안 지었잖냐"고 묻자, 장성규는 "맞다. 첫째가 하준이다. 하준이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물이라는 뜻이라 약간 '하'로 (시작하면 어떨까)"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부주는 어떠냐. 부처님이 준비하신 선물"이라고 말했고, 장성규는 "셋째는 알준이냐. 알라신이 준비하신 선물"이라며 "종교 대통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