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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서준 밤톨커트 42번"..'이태원클라쓰' 오늘 촬영 종료→종방연 비공개

입력 2020-03-18 1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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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태원 클라쓰'가 긴 여정을 마치고 오늘(18일) 촬영이 종료된다.

오늘(18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촬영이 마무리된다. 지난해 7월 캐스팅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후 달려온 여정이 약 8개월 만에 끝을 맺게 되는 것.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 원작자인 광진 작가가 드라마 집필까지 맡으며 기존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과 차별화를 뒀다. 작품과 캐릭터들을 가장 잘 아는 원작자가 직접 집필했기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완성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수밖에 없었고 이는 원작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1월 31일 베일을 벗었다. 박서준부터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가 살아 숨쉴 수 있도록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고 연기력 구멍 하나 없이 드라마는 승승장구했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5%라는 첫 회 시청률을 기록한 '이태원 클라쓰'는 시청률의 수직 상승을 이뤄냈고 지난 10회에서는 14.8%까지 올라갔다. 약 세 배 가까이 시청률이 올라간 셈이었다.

드라마가 인기를 모으며 배우와 캐릭터들을 향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특히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는 굽히지 않는 소신의 대명사가 됐으며 그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밤톨 헤어스타일은 전국적으로 열풍을 몰고 왔다. 몇 몇 연예인들이 박새로이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했고 이들은 자신의 성을 붙여 'O새로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대중들 사이에서도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모으며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 당시 박서준은 관리가 힘들다며 '박새로이 헤어스타일 따라하지 말라'는 조언을 건네기에 이르렀다. 그만큼 '이태원 클라쓰'를 향한 관심이 상당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박서준 인스타
박서준 인스타

'이태원 클라쓰'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0일과 21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치게 되는 것. 그런 가운데 오늘(18일) 촬영이 모두 완료되며 배우들은 자신의 몫을 끝내게 됐다. 이제 편집 과정을 거쳐 방송 송출만을 남겨두게 된 것.

박서준은 마지막 촬영임을 자신의 SNS를 통해 남기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 축하를 받는 사진을 게재하며 "2019.8.26 ~ 2020.3.18 '이태원 클라쓰' 아참 밤톨 컷트 42번"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새로이를 연기하는 동안 밤톨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42번 커트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동안의 여정이 한눈에 느껴진다.

촬영 종료 후에는 종방연이 있을 예정이다. 다만 이번 종방연은 취재진들을 받지 않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하 조치이다. 아쉬울 수는 있지만 안전을 위한 선택인 만큼 이 같은 결정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와의 이별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최종 회에는 박보검의 특별출연이 예고되기도 했다. '이태원 클라쓰'가 그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 지 최종 회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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