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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골목식당' PD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이 오히려 위로해줘..오래 장사하길"

입력 2020-03-19 0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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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백종원의 골목식당' PD가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쾌유를 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위기관리 특집으로 꾸며져 원투 칼국숫집 사장님의 사연이 그려졌다.

지난해 여름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던 원주 칼국숫집. 하지만 최근 들어 칼국숫집 사장님이 자주 자리를 비운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김성주와 정인선이 직접 칼국숫집을 방문해 사장님과 만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칼국숫집 사장님이 지난해 12월 건강검진에서 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 중이었던 것. 이에 김성주와 정인선은 말을 잇지 못했고 영상 통화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접한 백종원 역시 "거지 같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럼에도 칼국숫집 사장님은 웃는 모습으로 "이만큼 행복했으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사장님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을 눈시울을 붉히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 19일 오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우진PD는 헤럴드POP과의 전화 통화에서 "작년 여름 방송 때에도 많은 분들께서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을 어머니, 할머니처럼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그 기억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PD는 이어 "저희도 편집하면서 느낀 게 사장님이 안 좋은 상황임에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위로를 오히려 해주셨다. 그런 모습들이 더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용기를 내면 분명 좋아질 거라 느꼈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칼국숫집 사장님의 사연을 알고 있었지만 MC들은 촬영 전까지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정 PD는 "백종원 대표님부터 MC분들 모두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더욱 충격이 크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출연진과 제작진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장님이 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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