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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출연 막아주세요"‥홍혜걸 '라스' 출연 예고→게시판 '시끌'

입력 2020-03-20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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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사진=민선유 기자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홍혜걸 박사의 '라디오스타' 출연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게시판이 시청자들의 반대 글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 말미 홍혜결, 윤은혜, 안현모, 이승윤의 '니 몸 사용설명서'가 방송된다고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러나 예고편이 공개되고 나서 일부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시청자 게시판에 홍혜걸 박사의 출연을 반대한다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최근 홍혜걸 박사가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의 대상이 됐던 바 있기 때문.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에 대해 비판해온 홍혜걸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FDA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적절치 않으며 비상용으로라도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을 동의하지 않는다는 미국 마크그린 의원의 발언을 공유하며 "핵심은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미국 FDA 기준에서 미흡하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국내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낸 것.

홍혜걸 박사의 발언에 지지하는 네티즌도 있었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의학적 조언도 야메(엉터리) 말고 정품으로 하라"고 비판하기도.

논란이 점점 커지자 홍혜걸 박사는 "우리나라 코로나 진단법이 미국 FDA에서 not adequate 판정을 받았다는 미국 의회 청문회 포스팅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내가 가짜뉴스 생산자라는 것이다. 억울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한번도 우리 키트가 엉터리라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의사출신 미국 공화당 의원의 멘트가 나왔는데 언론이 침묵하면 안된다고 판단했다. 페북에서 나는 시종일관 이런 충격적 발언이 생중계 영상을 통해 전세계 알려졌으니 진위파악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그래도 위음성 문제가 계속 지적되어 왔던 터"라며 "어떤 분들은 내가 혈청검사와 분자검사를 구별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어이없다. 내가 그 정도도 구분하지 못하고 의학기자를 할까싶다"고 해명.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혜걸이 직접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여전히 그를 향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은 점점 깊어져만 가고 있다.

한편 홍혜걸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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