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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365' 이준혁, 흑막일까‥반전 거듭한 리셋터 간 '얽히고 설킨 악연'

입력 2020-04-15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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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캡쳐
MBC='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준혁이 흑막 후보로 급부상했다.

14일 방송된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리셋터 김세린(이유미 분)에 이어 배정태(양동근 분)까지 의문의 인물에 의해 살해 당하며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이날 김세린은 이신(김지수 분)의 경고대로 아주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김세린 사망 사건의 용의자는 최영웅(이태빈 분)과 배정태(양동근 분) 두 명. 최영웅이 먼저 조사를 받았지만, 그에겐 납득할 만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하지만 지형주는 진술을 하는 최영웅의 태도에서 무언가 숨기는 게 있음을 눈치챘다.

지형주는 김세린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빌미로 이신도 소환 조사했다. 그러나 이신은 쉽게 동요하지 않았다. 지형주는 "범인, 배정태냐" 물으며 진실을 요구했으나, 이신은 "글쎄요. 지난 리셋 때까지 세린 씨 사건은 미제였다. 범인이 배정태라면 예상치 못한 재미가 생기겠다. 기대가 크다."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짐작과 달리 배정태는 김세린을 죽인 범인이 아니었다. 배정태가 김세린을 납치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이는 동생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배정태는 김세린에게 함께 세진 병원으로 가 해명을 해달라 요구했다.

그치만 사건이 꼬였다. 고재영(안승균 분)은 김세린을 유인하는 대가로 배정태에게 최민호라는 인물의 행방을 넘겨 받았는데. 김세린은 "최영웅이 최민호다"라는 배정태의 말에 고재영의 정체를 짐작해냈다. 이후 김세린은 고재영을 쫓아가 "우리 오빠가 너 때문에 이름도 바꾸고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데. 학폭 동영상 한 번 더 떠봐야 정신 차리지. 우리 오빠 손가락 하나 건드려 보라." 협박했다.

사실 고재영은 과거 최영웅의 학폭 가해자였다. 이전 생에서 최영웅이 고재영의 학폭 가해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는 바람에 아버지 고석규의 인사청문회가 엉망이 되자 시간 리셋에 참여, 미리 최영웅을 찾아 앞으로 벌어질 일은 막고자 했던 것. 고재영은 자신이 주요 용의선상에 오르자 "최민호와 있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배정태의 알리바이 역시 신안원 CCTV로 증명이 됐다. 하지만 고재영은 최영웅을 협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정태까지 납치, 혹시나 빌미가 될 수 있는 동영상을 삭제시켰다. 복수심에 불타오른 배정태는 풀려나자마자 지형주에게 연락해 만날 것을 청했다.

그러나 배정태는 지형주인 줄 알고 아무런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줬다가,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 당했다. 모자를 뒤집어 쓴 인물은 칼로 거침없이 배정태를 찌르곤 그의 주머니에서 도박 칩을 챙겼다.

같은 시각 신가현은 김세린의 신상정보가 인터넷 상에 쫙 깔렸다는 말에 충격 받았다. 그리곤 이내, 김세린처럼 떠들썩하게 죽지 않고서야 이신이 어떻게 리셋터들의 죽음을 하나하나 전부 알고 있을 수 있는지 생각에 잠겼다. 신가현은 모든 사건이 마강서 관할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알곤 "이게 우연일까?" 고민했다.

신가현은 이 의문을 공유하고자 지형주에게 전화 걸었다. 한편 지형주는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배정태를 뒤로 하고 그의 컴퓨터를 확인하고 있었다. 이후 예고편에서 지형주는 배정태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그동안 사건해결에 앞장섰던 지형주가 배정태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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