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받고 환호했다.
1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이 이익순(곽선영 분)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들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선빈(하윤경 분)은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무조건 놀아야 한다고 하면 뭐하실거예요"라고 물었고, 채송화는 "강릉이나 속초, 통영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곳에서 살고 싶다. 일도 하면서. 이런 큰 병원보다는 작은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 환자 한명 한명 신경 쓰면서"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익준(조정석 분)은 "생각 안해봤는데"라며 아이가 없다면 "무조건 나이트다 클럽이나 나이트 가서 놀거다. 낮에는 쇼핑 나는 도시가 너무 좋아 서울이 너무 좋아. 나를 더 힐링 시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익준의 전여친 고아라는 "저 익준씨한테 밥 한번 사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익준은 "사주세요. 오늘 점심 어때요?"라며 약속을 잡았다. 이어 함께 병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게 된 이익준은 잘 먹는 고아라에 "이제는 밥 잘 먹네요?"라고 말했다. 고아라는 "그때는 제가 이틀에 한끼 먹던 시절이라 많이 힘드셨죠? 근데 그거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던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익준은 "헤어지자고 한 적 없는데 힘들다고 했다가 잠적했잖아요"라고 답했다.
밥을 먹는 김준완, 채송화를 찾아 온 이익준이 "처남 왔어?"라며 안치홍(김준한 분)을 반겼다. 이익준은 "송화야 우리 매부 그렇게 바빠? 너 꼰대냐? 앉아봐 나 할 얘기가 있다. 안치홍 선생이 처음인거 알지? 우리 순이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 같이 있어보면 더 웃기거든 비둘기 그거 내가 가르친거다"라며 "누굴 좋아하고 티내는거 처음 봤다. 시작은 그렇게 하는거다. 우리 동생 일생을 받는 사랑만 한 애다. 누구를 좋아한 적도 없고 그런 내 여동생이 왜 안치홍 선생을 좋아하는거 같아? 안치홍 선생 동생의 사랑을 받아 주시게나"라고 말하자 옆에서 듣던 김준완이 삶은 계란으로 이익준의 머리를 쳤다.
채송화가 친구들에게 조직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채송화는 "일주일 됐다. 내일 결과 나온다. 모양이 안 좋데 의사가 그렇게 말하니까 겁나더라"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걱정하면 자기들이 알아보겠다고 나섰다. 이에 채송화는 "호들갑 떨까봐 내가 얘기 안했다. 안좋으면 병원에 소문만 돌고 나 그런거 싫다. 너네 이럴까 봐 다른 병원으로 잡은 거다"라며 친구들을 말렸다. 다음날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채송화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병원에 이익준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채송화는 "나 혹시 암이면 어떻게?"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익준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고치면 되지. 내가 무조건 고쳐줄게"라고 답했다. 그 말에 채송화는 "괜찮네 의사의 확신에 찬 말 왜 의사들이 그런말 하면 안 된다고 하는지 알겠다. 그말 너무 듣기 좋다. 그러니까 환자들한테는 더더욱 그렇게 말하면 안 되겠다. 혹시 결과가 안 좋으면 너무 절망할거 같아"라고 했다. 이후 채송화는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찾아 온 양석형(김대명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에게 양성 사실을 알렸다.
이익준이 동생 이익순과 자신을 계속 밀어주자 안치홍은 "익순이 아직도 그게 큰 상처다. 다 못 믿겠다더라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익준은 걱정했고, 이후 김준완이 이익순으로부터 "오늘부터 1일이요"라는 답을 받고 환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