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한강뷰 아파트에서 이사한 후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마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강민경은 자연을 벗삼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그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강변에 살 때 참 외로웠었다. 비싼 월세를 내가며 그럴듯해 보이는 한강변의 아파트에 살 때 말이다"고 예전에 살던 집을 언급했다.
그는 "오랜 로망과는 달리 아침마다 내리쬐는 정남향의 뜨거운 집이 불편하여 종일 암막 커튼에 의지해 지내야 했고 밤이 되면 반짝이는 한강 다리의 불빛이 긴 밤을 불안케 했다"며 남들이 보기에는 좋아보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몇 해 전 이사를 하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서향집의 깊은 해가 내게 많은 영감과 그득한 안정을 주었다"며 "그렇게 지금의 집과 삶을 그리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또한 "여러분은 어떤 빛의 취향을 가지셨나요?"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건네기도.
강민경의 이 같은 솔직한 이야기는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가 선망하는 화려한 한강뷰 아파트. 하지만 그곳은 안락함을 주기보다는 강민경에게 외로움을 주는 곳이었다. 물론 사람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만큼 강민경의 생각에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하고 나서야 안정감을 얻었다는 강민경의 솔직한 심경은 치열하게 살기 바쁜 우리들에게 또 다른 무언가를 준 것만은 분명하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민경의 고백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안정된 마음으로 지금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된 강민경. 이 곳에서 좋은 영감을 얻고 있는 그녀가 표현해낼 앞으로의 음악적 색깔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