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서형이 안지호를 지키고 박훈을 체포했다.
21일 밤 9시 40분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연출 이정흠/극본 김은향) 16회에서는 고은호(안지호 분)를 납치한 백송호(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신을 당한 백상호는 고희동(태원석 분) 또한 자신을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분노하며 고은호를 찾아가려고 했다. 이때 백상호는 고희동에게 정소연(장영남 분)을 미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선우(류덕환 분)와 함께 있던 고은호는 백상호를 보고 놀랐다. 이런 고은호를 보며 백상호는 "다 기억 나냐"며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그거 누르면 네 엄마 죽는다"라며 비상벨을 누르려는 고은호를 협박했다.
그러면서 백상호는 고희동과 영상 통화했고, 고은호에게 "둘 다 성가시게 하면 다 죽이고 그냥 끝낼 거다"며 협박했다. 이에 이선우는 "애는 건들지 마"라며 말리자 백상호는 "왜 장기호(권해효 분)도 너도 은호한테 뭐가 되는 것처럼 나서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이선우는 왜 고은호가 필요하냐고 물었고 분노한 백상호는 이선우를 폭행했다. 이어 백상호는 고은호가 그렸던 최수정(김시은 분)의 핸드폰과 사진을 보게됐다. 결국 고은호는 폭력을 휘두르는 백상호에게 주저앉으면서 "따라갈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다.
백상호는 고은호에게 “지금부터 날 방해하는 어떤 행동도 하면 안 된다”고 말하며 “그럼 네 엄마 희동이 아저씨한테 천천히 죽어갈 거다”고 협박했다. 그러자 고은호는 "대신 우리 엄마 털 끝도 건들지마라"고 말하며 백상호를 따라갔다.
이후 이선우가 차영진(김서형 분)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고, 백상호가 고은호를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때 백상호 역시 차영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차영진은 백상호를 만나기 위해 밀레니엄 호텔로 향했다.
차영진은 고은호가 위험에 처하자 자신이 과거 친구를 잃었던 기억을 다시 회상했다. 이에 차영진은 백상호에게 "은호 바꾸라"고 했지만 백상호는 "왜 살아있다고 생각하냐"고 말해 차영진을 자극했다.
차영진이 백상호의 건물로 들어서자, 고희동이 막아섰다. 고희동은 “형사님은 아무 데도 못간다”고 했다. 두 사람은 싸움을 시작했고, 차영진은 고희동을 제압했다. 이때 배선아(박민정 분)가 구석에 쓰러져 있었고 차영진은 고희동에게 채운 수갑을 풀어줬다.
이후 백상호는 차영진에게 "내 집으로 초대 할 것"이라며 "친구들을 데려오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상호의 집을 찾아간 차영진은 옥상에서 백상호와 만났다. 이때 백상호는 고은호 목에 칼을 들이밀며 차영진에게 총을 버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상호는 "우린 각자의 방식으로 은호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 뒤 고은호에게 "차영진 대신 최수정이 살고, 네가 최수정을 만났다면 넌 지금 어떤 아이일까"라고 말하며 차영진을 탓하라 했다. 그러자 차영진은 서상원 (강신일 분)을 언급했다.
그러자 백상호는 "엄마가 날 버리고 사라질 때 자물쇠를 채웠고 죽음을 기다릴 때 서상원이 나타났다"며 "날 버린 엄마는 울면서 때렸는데, 날 구한 서상원은 웃으면서 때렸다"고 말했다. 또 백상호는 "최수정한테는 너 말고도 친구가 있지만 너한테는 최수정 밖에 없어서다"며 "어느 쪽이 고통이 크고 오래갈까 생각했더니 차영진이다"며 차영진을 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차영진은 분노하며 백상호에게 수갑을 채웠다. 그러면서 고은호에게 "이제 집에 가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