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④]박훈 "연극, 연습에 온전히 참여가능한 시간 생기면 무조건 할 것"

입력 2020-04-22 11:01:25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팝인터뷰③]에 이어..)박훈이 연극무대에 다시 오를 것이라 밝혔다.

박훈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해 지난 2017년 연극 '유도소년'까지 10년동안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5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TV매체에 처음 발을 들였고, '태양의 후예', '투깝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해치'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검사외전', '골든슬럼버'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연극, 뮤지컬배우 생활을 오랫동안 하다가 TV 드라마에 출연한 지 5년정도 됐는데, 연극무대가 그리웠던 적은 없냐고 물었다.

"연극을 해야하고 앞으로도 할 거다. 근데 병행하려고 한 번 해봤는데 영화나 드라마 작품과 겹쳐서 하다보니까 본의 아니게 연극 연습에 오롯이 참여를 못 할 때가 생기더라.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연습에 온전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쁘다고 연습을 충실히 하지 않고 무대에 올라가는 건 큰 교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이 허락할 때, 온전히 연습에 참여할 수 있을 때 연극을 하려고 한다. 그래야 무대에 섰을 때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오래 참여할 수 있을 때 해야겠다고 하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다. 연극은 무조건 할 거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거다"

그렇다면 차기작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은 없을까.

박훈은 "매체 들어온 지 얼마 안됐는데 운이 좋아서 화제가 된 작품이 많았다. 아직 한 것보다 해야할 게 많은 사람이다. 뭘 해도 사실 새롭다. 이번에 처음으로 악역을 했는데 다음 작업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면을, 즐거움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역할이라기보다 어떤 작품에서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어떠한 캐릭터로 다른 얘기를 해볼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서 좋은 피드백을 주셨는데 그것에 만족한다기보다는 이건 그냥 저한테는 과정이다.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하는 것이 배우로서 저의 책임감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욕을 먹고 아쉬운 얘기를 듣더라도 그냥 다음 과정을 밟아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 다음 작품은 멜로가 될 수도 있고 액션이 될 수도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니 '액션을 빨리 해야하나. 액션을 못 하게 되기 전에 빨리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어떤 순간에는 들기도 한다. 평소에는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편이라서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신선한 것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어느 한 부분에 국한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다양하게 열어놓고 보는 편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다양한 작품 선택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