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국민사위 남재현이 유튜버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이 오랜만에 처가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재현은 오랜만에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계신 후포리를 찾았다. 5년간 사위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그의 장모님은 “방송 후에 후포리를 몰랐던 사람이 많이 찾아 왔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왔다”며 “관광객이 말도 못하게 많이 늘었다. 하루에 우리 집에 500명~1,000명이 와도 다 커피를 끓여줬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사위가 서울 가면 좋은 병원도 데려가 주고 코로나만 아니면 돈도 잘 번다”는 장모님의 자랑에 남재현은 “내가 빚이 얼마나 많은데 최고 사위 아니다”라며 “빚 없고 월급 꼬박꼬박 가져오는 정년 있는 사람이 최고 사위”라고 웃었다. 남재현은 “병원들도 시설 경쟁이다.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동업을 하기로 했는데 규모가 크다 보니 개업을 앞두고 다들 포기했다”며 “20년 전 개업으로 인해 10억 빚을 졌다. 인건비라도 아끼려고 영업과 진료를 병행했다. 발바닥에 땀이 날 정도로 뛰며 근근이 버텨 살아남았다. 스트레스로 그때부터 혈압도 생기고 하혈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남재현은 “최근엔 유튜브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히며 “요즘 코로나19도 그렇고 환절기도 그렇고, 면역력이 엄청 중요하다”라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영상을 찍고 있다는 그는 “전문가가 보면 정말 어리숙하게 찍은 영상일 것이다. 굉장히 잘 못 찍은 영상이다”이라고 웃으며 “뱃살 빼기 등 몇 개 동영상이 좀 떴다”고 말했다. 이어 36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뱃살 빼기’ 영상을 공개했다.
남재현은 “진료 시간에 환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없다”며 “환자의 질문에 ‘제 영상이 있으니 보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말씀해달라’고 말한다. 유튜브를 통해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남재현은 트로이카 배우 유지인과의 인맥을 공개하며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남재현은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한창 트로이카의 전성기였다”라며 “그 때 지인이 누나는 감히 쳐다보기도 힘든 배우였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유지인은 “이슬만 먹잖아”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유지인은 “3년 정도 함께 방송을 했다. 두 딸도 후포리 남서방 팬이라 가족끼리도 잘 알고 지낸다”라고 말했고 남재현은 “작은 따님은 파일럿 자격증 따지 않았냐”며 안부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남재현은 “지인이 누나는 병원에 올 때도 빈손으로 오시는 적이 없다. 정 들고 올 때 없으면 술이라도 가져오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지인은 “선생님은 정감 있고 해피 바이러스 같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즐거웠다”고 말하며 “가족력이 있어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있었다. 선생님이 바꿔주신 후 좋아졌다. 나에게는 인연 같은 분이다”라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